하고 싶은 기획이 많은데 구상만 떠오른다. 글로 옮기는 게 귀찮다. 하고 싶은 기획들의 제목(가안)만 나열해보자면
<누군가의 고통이 주목받는 방법>: 폭력의 재현과 재현의 폭력에 관한 내용이다. 방학 때 쓴 연구보고서 묵혀두긴 아까워서 어디라도 내보려고 한다.
<'개팔자가 상팔자'에서 '나만 없어 고양이'가 되기까지>: 비인간존재, 그 중에서도 동물에 관한 내용이다.
<저는 24살이고, 우울합니다>: 요즘 세대론과 관련된 글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나도 내가 직접 써보고 싶다. 20-30대 여성의 우울증에 대한 기사도 꽤 나오는 거 같던데. 그것도 뭔가 건드려보고 싶고. 문제는 내가 써보고 싶은 내용과 비슷한 결의 기사들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
생각은 많은데 글로 언제 다 쓰지 그리고 어떻게 잘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