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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돌아왔다

두서없는 일기장

by 엄댕




언니가 있다는 건 참 든든하다.

나이가 들수록 더 든든하고 뿌듯하다.


특별한 것을 하지 않아도 같이 맛있는 것을

먹으면서 예능과 드라마 보는 것으로도

재밌고 풍요롭게 느껴진다.


내가 동생이라서 정말 다행이지..:)...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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