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은 대단해

두서없는 일기장

by 엄댕







회사를 다닌 지 한 달 차 때


지옥철을 타면서 출퇴근할 때


새삼스럽게 이 세상의 직장인들은

모두 다 너무너무 대단하다고 느꼈다


지옥철에 끼여서

서로가 서로를 밀치지만

그 와중에 나 혼자 느끼던

동지애에 마음 한편이 찡했고


퇴근하고 부모님께 하소연을 할 때면

지금까지 나를 키우기 위해서

30여 년 동안 고생했을 모습에

마음이 와르르 무너졌다


이 세상 직장인들이 지금보다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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