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엄댕 May 29. 2021

상견례와 집들이

양가 부모님



상견례와 결혼식을 건너뛰고 먼저 신혼집을 차린 우리 부부.

다행히 부모님들도 코로나 상황에 대한 걱정과

미리 집을 구했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신혼집을 먼저 자리 잡은 후,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에 양가 부모님들을 초대해

상견례와 집들이를 동시에 치렀다.


양가 부모님들이 만나는 건 처음이라

어떨지 너무 걱정이 많았던 우리는

생각보다 좋은 분위기에 마음이 놓였고,

양가 부모님들이 잘 살고 있다고

좋아하시는 모습에 뿌듯했다.


결혼 전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수많은 절차들을 생각만 해도 갑갑했는데

막상 겪어보니 괜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기도…


매거진의 이전글 우리 집 최애 공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