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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북마켓(feat. 주말 부업)

두서없는 일기장

by 엄댕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하는 부업은 만화 그리기.

돈이 되는 것보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


2월에 나온 내 만화책을 판매하기 위해서

주말에 부업을 뛰러 춘천에 갔다 왔다.


책을 팔는 것도 좋았지만

더 좋았던 건 좋은 작가님들을 알게 된 것.


날 것의 매력을 지닌 작가님들이 너무 부럽다.

그 자체가 매력덩어리인 창작물들.


부업을 통해 얻는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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