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비상할 수 있을까요?
제약이 많아요.
한계도 많아요.
능력도 실력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현실적으로 상황도 잘 안 따라주고,
인사, 고과, 승진
이런저런 것들도 아이들, 가족들 생각하며
선택과 희생하기를 주춤거리다가 놓치고,
회사에서 뒤처지니 천덕꾸러기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돈은 벌어야 하고, 남들보다 뒤처진 채로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언젠가 나도 비상할 수 있을까요?
아이 둘을 양팔에 껴안고, 훨훨 날아오르는 그 날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