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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우리 엄마가 살던 그곳
"미연아 노올자!"
"내 나간다."
"니 또 나가나?"
......
엄마가 괴정에 살 때 말이야, 한 번씩 말씀하시던 그 괴정 집이다.
굳게 닫힌, 지금은 누가 살고 있을지 모르는 저 집의 대문을
천방지축 골목대장 미연이가 금방이라도 열고 뛰어나올 것만 같다.
그 시절 그때의 나의 엄마 미연이를 만나고 싶다.
우울은 나의 몫. 행복은 당신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