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12
새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들을 조금씩 찾고 있습니다. 혹시 추천하고 싶은 다큐멘터리 있으면 알려주세요.
오늘은 작년에 방영했던 환경스페셜 '작은 날개를 위한 여정'을 탐조인(둘째)과 렌즈(첫째)와 함께 보았습니다. 탐조인이 구독해서 보는 유튜브 채널 '새덕후' 김어진 님이 출연하신 편이라고 해서.... 새덕후님이 쌍안경은 탐조인의 필수품이라고 하셔서 두 말없이 쌍안경을 샀는데 정말 최근에 샀던 물건 중에 사길 참 잘했다 싶은 아이템이었습니다.
새덕후님에 대해서 찾아보니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대안학교를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들 보러 다닐 시간들이 좀 많았다고... 초등학교 4학년 때 탐조 프로그램에 우연히 참여한 것이 새를 향한 짝사랑의 시작이었다고. 쌍안경과 아버지가 사다주신 카메라를 들고 탐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어서까지 일관되게 새를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이제는 제가 새덕후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새덕후님이 만약 일 년에 한 번 새를 보려 간다면 봄에 섬으로 철새를 보러 가겠다고 방송에서 말하는 것을 탐조인과 렌즈가 함께 보았습니다. 오 마이 가스레인지~~~ 아무래도 올봄에는 섬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탐조인을 아들로 둔 아빠도 덕분에 섬 구경하겠습니다.
KBS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고 wavve에서도 보실 수 있으니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썸네일에 나온 새가 쇠솔딱새입니다. 정말 미치도록 귀여운 새들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