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넘어

디카시-54 ㅣ 운담의 개똥철학

by 운담 유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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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 넘어




누구에게나 꿈은 평등하다고 하네


한 걸음 내딛는 누구도 내일은 알 수 없어


누군가 밤새 난간을 세웠네


이젠 꿈은 안전하다네


그러나, 삐져나온 꿈은 난간 넘어 날갯짓하네




운담 유영준








우리 아파트엔 높은 옹벽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난간에 빨간색으로 추락위험을 알립니다.

넘어가면 위험하다고

다칠 수 있다고 알립니다.

그러나 생각은 이미 난간을 넘어 한참을 가고 있습니다.

꿈은 안전하기보다 도전하는데 의미가 있지 않을까.

난간을 바라보며 엉뚱한 상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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