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의 시선으로 본 2020 글로벌 해피노베이터 캠프 in 베트남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발굴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약 5년간 국내외 7.8천 명가량의 창업가들을 만나 언더독스의 <사회혁신 창업방법론>을 통해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쌓아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더 많은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며 임팩트를 넓히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행복나눔재단은 오는 8월 론칭 준비 중인 베트남 SK SUNNY 발족 준비의 일환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1월 16일-19일 4일간에 걸친 대학생 대상의 '2020 Global Happinnovator Camp in Vietnam - Xin Chao, Social Innova-SUNNY'를 주최했습니다. 언더독스는 행복나눔재단의 파트너로서 전체 행사의 기획/주관은 물론, 강의와 팀별 밀착 코칭을 통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020 Global Happinnovator Camp in Vietnam - Xin Chao. Social Innova-SUNNY'가 열린지도 벌써 2개월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국가 간의 연대, 교류와 협력이 쉽지 않고 활발했던 국경을 넘는 이동도 거의 없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던 시점에 베트남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했던 시간이 더욱 귀중한 시간이었음을 느끼는 지금입니다. 그 시간을 돌아보며, SUNNY x Underdogs in Vietnam 2편을 전달해드립니다.
지난 SUNNY x Underdogs in Vietnam 1편을 통해서, Happinnovator에 참여한 SUNNY들과의 첫날에 대해 전해드렸습니다.
Air Pollution (대기 오염)을 해결하는 Air Squad
The Disabilities (장애인(의 기회 불균형 문제)) 를 해결하는 D-is-able
The Ethnic Minorities (소수민족(의 불평등 문제)) 를 해결하는 Infinity
Traffic Jam (교통 체증)을 해결하는 Happijam
Unsafe Food (안전하지 않은 음식)를 해결하는 #RSF
지난번 팀빌딩까지 내용 전달드렸었는데, 다섯 팀으로 팀빌딩 된 베트남과 한국 SUNNY들 2일 차부터 4일 차까지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 문제 설정부터 MVP 진행 준비까지, 사회혁신 해커톤의 시작
이틀 째, 본격적인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는 이른 아침부터 모두 모였습니다. 해결해보고자 하는 사회문제를 언더독스 사회혁신 창업 방법론을 기반으로 사회혁신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해결하는 이번 캠프의 목표를 위한 첫걸음을 뗀 2일 차 과정을 소개합니다.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의 첫걸음은 명확한 문제정의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사실 더 근본적인 문제에서 기인한 현상일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여러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r Pollution (대기 오염)
The Disabilities (장애인(의 기회 불균형 문제))
The Ethnic Minorities (소수민족(의 불평등 문제))
Traffic Jam (교통 체증)
Unsafe Food (안전하지 않은 음식)
위 키워드를 보시며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사실 언더독스가 캠프 기간 동안 참여자들에게 같이 해결 방법을 고민해보자고 제시한 키워드는 문제 그 자체로 보이기도 하지만 여러 문제와, 그 문제의 원인이 복잡하게 얽혀 발생한 문제 '현상'입니다. 큰 범위로 정의된 문제이기 때문에, 해당 문제에 대해 2일 간 고민해서 해결 방안을 찾는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요.
대기 오염에도 다양한 근본 원인이 있을 것이고, 장애인과 소수 민족의 기회 불균형 및 경제 격차라는 문제 현상도 더 깊은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교통 체증과 안전하지 않은 음식이라는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는 워크숍을 통해 먼저 주어진 문제 상황의 문제 원인은 무엇인지, 문제 원인의 더 깊은 문제 원인은 무엇인지 탐구하며 해결할 문제를 뾰족하게 정의하는 활동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발견한 문제의 원인이 다양할 수 있고, 어떤 원인에 집중할 것인가에 따라서 다른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명확한 문제 정의'는 사회혁신 스타트업의 필수적 첫 단계입니다.
워크숍을 거쳐 SUNNY들은 각자 집중할 문제의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해당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고자 했던/하고 있는 기존 솔루션은 없는지 고민해봤습니다. (이때 기존 솔루션은 산업군이 각기 다를 수도, 비즈니스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기존 솔루션들을 리스트업하고 각 솔루션의 강점과 한계도 정리해봤습니다. 새로운 우리만의 솔루션을 발견할 때 기존 솔루션과 완전히 다른 솔루션을 새로 고민하기보다, 기존 솔루션들의 강점은 유지하되 기존 솔루션들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는 것을 통해 차별점을 확보하고, 우리만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솔루션 분석을 통해 SUNNY들은 기존 솔루션들의 한계점을 통해 우리의 차별점을 발견하고 그에 맞춰 우리만의 솔루션을 찾고 발표해보았는데요!
정의된 문제부터 솔루션까지 한 장으로 정리해서 보여줄 수 있는 템플릿인 언더독스의 관점 도출 템플릿으로 각 팀이 사회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각 팀만의 '관점'을 정리해 템플릿을 바탕으로 1분의 엘리베이터 피칭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분 안에 솔루션까지를 피칭해보는 연습을 한 5개 팀. 처음 해보는 형식의 발표였지만 연습 없이도 모두 잘 해내 주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우리의 솔루션, 이대로 쭉 비즈니스 모델까지 만들어보면 되는 걸까요?
SUNNY들이 만든 솔루션은 사실은 문제를 겪고 있는 당사자, 혹은 우리 솔루션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고객들에 대해 깊이 알아보지 않은 채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비즈니스는 '이렇지 않을까?'라는 가설들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그것을 시장에서 끊임없이 검증하며, 시장의 니즈에 맞춘 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의 연속이고 이제 SUNNY들은 첫 번째 가설을 막 완성한 셈이니까요.
하지만 우리의 솔루션과 설정된 문제가 각 페르소나(issue party, customer, end user)의 관점에서도 적절한 것인지 확인하고 페르소나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페르소나를 정의하고 페르소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테드 코치의 페르소나 강의가 진행되었고, SUNNY들은 강의를 바탕으로 우리의 페르소나가 누구이고 그들의 특징이 어떨지 워크숍을 통해 고민해보았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데스크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문제 원인과 솔루션, 그리고 페르소나에 대한 분석과 이해. 이제 정말 이대로 비즈니스 모델까지 만들어보면 되는 걸까요?
놉-! Nope!
애석하게도 (?) 페르소나와 시장에 대한 이해는 책상 앞에 앉아 우리의 상상과 인터넷을 통한 문헌 자료를 통해서 완성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직접 페르소나를 만나보고,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그들에게 우리의 솔루션을 테스트하면서 이해를 꾸준히 높여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가시화된 솔루션이 없는걸요?!
그래서 우리는 MVP (Mininum Viable Product)와 MVP 테스트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MVP는 최소 기능 제품(서비스)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와 기능만을 담은 형태의 솔루션이고, MVP 테스트는 MVP를 가지고 실제 시장의 반응을 테스트해보는 것입니다.
액션을 강조하는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창업가들에게 지금 내일 당장 시장에서 MVP 테스트를 한다면 어떻게 할지 질문을 던지곤 하는데, 2020 Global Happinnovator Camp in Vietnam에서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당장 내일 아침 나가서 어떤 MVP 테스트를 할지 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간단한 리서치 방법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 공식 일정에 지칠 법도 했는데, 일부 팀들은 더 깊은 문제 원인 탐구와 솔루션 도출, MVP 준비를 위해 새벽 3~4시까지 MVP 준비를 이어나갔습니다. 2020년 들어 나이를 한 살씩 더 먹은 언더독스의 코치들은 에너지가 고갈되어 갔지만 밤이 깊을수록 팀들의 논의는 오히려 깊어져 갔습니다.
: 액션 데이! MVP 테스트와 시장분석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DAY3의 아침, 우리는 평소보다 이른 8시 반에 모여 베트남 사회적기업 Hope Box의 반미와 음료 도시락을 가지고 액션데이 활동을 위해 각자가 MVP 테스트 등의 액션을 진행할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언더독스는 하필 외부 활동이 필수적인 액션데이에 비가 오고 날씨가 좋지 않아 적지 않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SUNNY들은 페르소나를 더 이해하고 솔루션을 검증할 수 있는 액션데이에 열의를 보이며 씩씩하게 밖으로 나섰습니다 :)
비 오는 하노이에서 진행된 각 팀의 액션데이!
한국의 음력설과 같이 베트남도 Tet (뗏)이라는 이름으로 음력설을 보냅니다. 그리고 액션데이 날 역시 음력설 바로 직전 진행된 캠프 기간으로 민족 대이동(!)이 베트남에도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SUNNY들이 이 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액션 데이를 진행하기 위해 결코 쉽지는 않은 상황이었지만 모든 SUNNY들이 무사히 액션데이를 마치고 인사이트와 인터뷰 결과를 한 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액션데이 인사이트를 정리하며 한 숨, 아니 반 숨 정도 돌린 후 SUNNY는 다시 인사이트를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해 시장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강의에 온 집중을 다했습니다.
시장 정의, 시장 규모 분석, 시장 확장 전략, 시장 내 경쟁자들까지... 다각도로 시장분석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각 팀은 순서대로 워크숍을 진행하며 각자의 시장을 정의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장 안에서 우리는 차별화된 우리의 솔루션으로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인지를 하나, 하나 정리해 나갔습니다.
다들 어제 새벽까지 MVP 준비를 하고 궂은 날씨에 액션데이 활동을 하느라 지칠 대로 지친 상태였지만, 끝까지 집중을 놓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이런 SUNNY를 보며 언더독스 코치들도 힘을 내보았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며, 이해관계자를 분석하고 수익모델과 비즈니스 모델을 그려보는 워크숍을 마지막으로 모든 공식적인 강의와 코칭은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었지요.
SUNNY들은 캠프 4일 차, 각 학교의 교수님들을 모두 모시고, 3일간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의 데모데이를 진행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흔히 '데모데이'하면 생각나는 팀 당 한 번씩 무대에 올라서 발표하는 방식이 아니라, SUNNY 간 더 많은 질의와 토의를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갤러리를 감상하는 것 같은 방식의 갤러리 워크(Gallery Walk)로 진행하는 것으로 안내했습니다.
팀 소개 ▶ 관점 도출 템플릿 ▶ MVP 진행 내용 및 인사이트 ▶ 페르소나 분석 ▶ 사용자 경험 (스토리보드) ▶ 비즈니스 모델
형태로 발표 가이드라인에 맞춰 SUNNY들은 밤늦게 까지 상금이 걸린 것도 아닌데!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는 것도 아닌데!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열의로 또다시 늦은 새벽까지, 비즈니스 모델 수립은 물론, 문제 정의부터 점검해나가며 갤러리 워크(Gallery Walk)를 준비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열의가 넘치는 SUNNY들 덕분에 언더독스 코치들도 최대한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코칭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렇게 불타는 밤이 지나갔습니다.
: 대망의 갤러리 워크와 모의 투자!
4일 차 아침, 분주하게 움직이며 팀들은 밤늦게까지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러리 워크를 진행할 자신만의 갤러리를 꾸미기 시작했습니다.
각 대학 교수님들도 SUNNY들의 활동 결과를 확인하고 격려해주시기 위해 도착하셨고, 곧 갤러리 워크가 시작되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다른 팀들에게 총 4번의 발표를 진행하며, 40분 이상의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구성되어있고, 'PPT를'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는 내용을 좀 더 집중해서 고민할 수 있도록, 그리고 마지막까지 SUNNY들이 서로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각 팀의 발표 내용은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팀: #RSF
사회 문제: 안전하지 않은 식품
문제 정의: 오염된 식수로 인해 오는 식중독 문제
솔루션: 공용 식수 저장소에 설치할 수 있는 스마트 정수 필터
수익 모델: 월간 정기구독 모델로 레스토랑 대상으로 필터 서비스 운영
팀: D-is-Able
사회 문제: 베트남 장애인들의 기회 부족 문제
문제 정의: 시각 장애 아동 청소년의 정보 습득 및 자기 계발 기회 부족
솔루션: 시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온라인 오디오 컨텐츠 플랫폼 개발
수익 모델: 광고 및 오디오북 출판
팀: Infinity
사회 문제: 소수 민족의 문제
문제 정의: 흐몽족 어린이들이 겪고 있는 영양부족 문제
솔루션: 흐몽적이 재배한 옥수수로 만든 콘 밀크 판매, 수익으로 아동 영양 식품 공급
수익 모델: 오프라인 소매점 내 입점 판매
팀: Happi Jam
사회 문제: 베트남의 교통 체증
문제 정의: 시내 거주하는 아동을 등하교시킬 때 부모들이 자차를 이용하며 교통 체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역으로는 교통 체증에 힘들어하기도 함.
솔루션: 아동들이 더 빠르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해주는 프리미엄 스쿨버스 서비스
수익 모델: 멤버십, 월간 정기 구독 모델로 스쿨버스 운영
팀: Air Squad
사회 문제: 베트남의 대기 오염
문제 정의: 하노이 20㎡이하 집의 거주자들이 겪는 주거 공간 실내 공기질 문제
솔루션: 20㎡이하의 공간에 가격과 성능이 최적화된 DIY 종이박스 공기청정기
수익 모델: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 및 오프라인 매장 내 유통
다들 수고한 SUNNY,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가상 화폐(가짜 금화)'를 받은 팀에게는 SUPER SUNNY 상이 주어졌는데요! 동시에 각 팀마다 동일하게 주어진 투자금을 SUPER SUNNY가 된 팀에게 가장 많이 투자한 '안목 있는' 팀에게도 투자자상이 주어졌습니다.
각 팀이 받은 투자금을 세어보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SUPER SUNNY를 기다렸고, 그 결과...!
D-is-able 팀이 SUPER SUNNY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D-is-able 팀이 SUPER SUNNY를 수상할 수 있도록 D-is-able에 가장 많이 몰빵(?) 투자를 한 팀에게 주어지는 Super LOOKIE of Impact Investor 상은, 팀 #RSF에게 돌아갔습니다.
시상을 마지막으로 참여자의 캠프 만족도 4.5점 (5점 만점), 그리고 언더독스 강의/코칭 만족도 4.7점과 함께, 2020 Global Happinnovator Camp in Vietnam 은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언더독스는 이번 캠프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사회혁신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우리의 교육 콘텐츠가 베트남에서 전달될 때의 맥락들은 어떻게 세팅되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 로컬 코디네이터로 협력해준 Tran Dieu Anh이 없이는 이번 캠프의 성공적 진행이 어려웠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현지 언어로 언더독스 콘텐츠의 확산과 정확한 전달을 도와주는 이들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2020년 하반기에 언더독스 각 국가별 코치들을 육성할 수 있는 트레이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언더독스에 많은 인사이트를 전달했던 이번 캠프가 SUNNY들에게도 사회혁신에 대한 태도와 생각, 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에 유의미했던 시간이길 바랍니다. 피곤함과 처음 접하는 사회혁신이나 비즈니스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것에 때로 고통스러운 순간들도 있었을 테지만요.
8월이면 다가오는 SUNNY의 정식 론칭. 이번 캠프의 참여자들이 정식 SUNNY 리더로서 베트남 안에서의 사회혁신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길 바라며, 그 과정에 다시 한번 언더독스가 SUNNY들이 만들어 나가는 사회혁신의 파트너로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히 곧 만날 수 있길 -
언더독스는 국내외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전창업교육 기관입니다. 2015년 설립되어 청년, 시니어, 지역, 글로벌 등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창업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약 7,790명 (2019년 12월 기준)의 사회혁신 창업가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관학교, 언더우먼 등 자체 시그니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자체∙기관∙기업과 연계하여 실제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코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관학교 졸업생 114명 / 기수별 평균 창업률 73% /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22팀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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