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중 스타트업 마케터가 가장 먼저 해야할 고민은?
초보 마케팅 팀장이 실무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스타트업의 마케팅 팀장은 어떤 지점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까요?
예정되었던 후속 투자가 불발되면서, 마케팅 예산의 30% 이상을 감액하라는 대표님의 지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대부분 집행중인 Paid 광고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계셨나요?
마케팅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매체 별 성과를 비교하고 효율을 분석한다.
현재 트래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매체를 찾는다.
예산을 유지하기 위해 대표님을 설득할 근거를 만들어 보고한다.
매체 효율을 높일 방법을 찾아 부족한 마케팅 예산을 커버한다.
위와 같이 생각하셨던 분들은, 아래의 글에 주목해주세요.
언더독스 허슬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고민 지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후속 투자가 불발된 이유는 무엇일까?
투자 불발이 현재 회사의 재무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 비즈니스가 지속 가능한 상태일까?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길이 : 약 2분)
언더독스 허슬이 말하는, 전략기획 마케터가 사고하는 방식
위의 사례를 좀 더 살펴볼까요?
지속가능성이 불투명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실무 전략을 고민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일과 같기 때문이죠.
현재 비즈니스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문제에 직면한 상황인지 빠르게 파악해야,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마케터들은 현상에 대한 분석보다 당장 눈 앞의 실무 방식에만 집중하고, 마케팅 액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있을까요?
언더독스 허슬의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양승만 이사는 이러한 간극을 '실무의 함정'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경력직 마케터, 5년차 이상 마케터,
지금 막 중간관리자로 성장한 마케터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입니다.
마케팅 실무에만 집중한 나머지 비즈니스의 본질을 파악할 생각을 못하는 거죠.
이런 함정은 역설적으로 실무 역량이 뛰어난 분들이 더 쉽게 빠집니다.
그 경험이 오히려 자신의 시야를 좁히거든요.
언더독스 양승만 이사
언더독스는 많은 스타트업 C-Level, 임원급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일정 수준의 연차를 쌓은 마케터들이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 질문했죠. '비즈니스 관점의 전략 수립' 능력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봤듯, 실제 마케터들은 이런 관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실무 역량 강화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한 괴리가 스타트업 마케터들의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전략기획 역량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전략이란,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택해야 할 실행 계획'을 말합니다.
사실 전략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것은 '현재 상황에서 우리가 달성해야 하는 최종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가' 입니다.
다시 말해, '어떠한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가?'가 아닌, '무엇을 목표로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가?'에 집중해야 하는 것이죠.
그럼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가 볼까요?
예정되었던 후속 투자가 불발되면서, 마케팅 예산의 30% 이상을 감액하라는 대표님의 지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은 대부분 집행중인 Paid 광고로 유지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
첫 문장에 주목해보겠습니다.
예정되었던 후속 투자의 불발로 당장 현재의 마케팅 예산을 30% 줄여야 한다면, 이는 곧 회사가 재무적으로 지속가능하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스타트업은 재무의 상당 부분을 외부 투자에 의존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투자 한 건의 진행 여부에도 급격하게 요동칩니다.
이런 상황에서라면, 모든 목표는 '비즈니스의 생존'을 향해야겠죠. 마케팅 예산을 조정하기에 앞서, 대표를 설득할 만한 근거를 찾기에 앞서, 목표의 초점을 비즈니스의 생존으로 설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전략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전체 비즈니스의 현황을 파악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비즈니스 관점을 갖지 못한다면, 가장 중요한 현황 파악부터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종 결과가 어떠할지는 더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매출을 만드는 미디어 믹스,
CTR이 높은 광고 카피,
최적화 된 캠페인 구조,
낮은 CPC, 높은 CVR, 저렴한 CPM 등
모두 중요한 개념이지만
중간관리자가 여전히 이 정도 단계에 머물러선 안 됩니다.
언더독스 양승만 이사
충분한 실무 역량과 경험에도 불구하고 성장의 한계가 느껴지고, 커리어에 대한 걱정을 가진 마케터를 위해 언더독스 허슬 과정이 탄생했어요. 비즈니스 관점을 학습하면서 자신과 비슷한 성장 열정을 지닌 허슬러들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얻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어보세요.
스타트업 전략기획 마케터 육성 과정 1기 모집 중 (~23년 6월 18일)
'스타트업 Lead급 인재 육성사관학교 - 언더독스허슬(Underdogs Hustle)'은 실무자로서의 성장과 임팩트엔 한계에 봉착한, 그래서 더 상위 차원의 퍼포먼스를 만드는데 욕심이 있는 분을 위한 12주 몰입형 트레이닝 과정입니다.
8번의 컴퍼니빌딩과 무수히 많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하며 얻은 언더독스의 사업 관점과 노하우, 그리고 1.3만명의 창업가를 육성해낸 시스템을 총 동원하였습니다.
본 전략기획 마케터 과정은
1. 콘텐츠/퍼포먼스/브랜드/그로스 마케터 등 마케팅 실무자로 일하고 있으나, 더 상위 레벨(사업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 총괄'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
2. 실무적 마케팅 KPI (ROAS, CPM, 다운로드 등)를 넘어 사업 KPI (매출, 영업이익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불가한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
3. 개인의 퍼포먼스를 넘어, 하나의 마케팅 그룹을 총괄하여 팀으로의 퍼포먼스를 효과적으로 책임지고 리딩할 수 있는 '마케팅 팀 리더'로 성장하고 싶으신 분 에게 추천드립니다.
[참고]
- 본 과정은 마케팅 전략 도출 및 효과적인 프로젝트 리딩에 필요한 기본 관점과 실전 경험을 체득하기 위해 설계된 과정입니다. (e.g. 스타트업 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 스타트업 비즈니스 원칙, 근원적 문제정의를 통한 효과적 솔루션 도출, 고객 코호트 분석을 통한 실질 매출 추정, Unit economics(LTV, CAC 등) 기반 마케팅 이니셔티브 최적화, 프로젝트 손익 projection 도출, 조직의 사업 과제에 기여하는 마케팅 전략 설계 등)
- 이미 마케팅 전략 도출 및 조직 자원의 투자 및 경영을 잘 실천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관련 MBA 과정이나, 보다 심화적인 교육을 수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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