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언더독스 Feb 26. 2019

스타트업 인턴 후기_”최고의 복지는 사람이다”

서강대학교 남우현 인턴


[언더독 다이어리]
언더독스 크루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쌓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우연히 본 ‘사회적기업 인턴십’ 공고


어느 날, 학교에서 ‘사회적기업 인턴십’ 공고를 보았다. 이 인턴십은 4주간 사회적 기업에서 근무하는 프로그램으로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의 일을 체험해볼 수 있다고 했다. 마침 평소에 관심 있었던 창업 지원 컨설팅을 하는 언더독스에 지원했다. 메일로 이력서를 보내고, 대표님과 면접을 본 후 1월 7일부터 다니게 되었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스타트업'의 인턴으로 일하기


언더독스는 사회혁신 스타트업 컴퍼니빌더로 예비 및 초기 창업팀에 대한 인큐베이팅과 엑셀러레이팅을 동시에 진행하는 적극적인 형태의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언더독스의 창업 7단계 방법론’이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대기업, 지자체 등과 연계하고 있다. 초기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이라는 특징적인 분야에 있는 언더독스의 인턴으로서 창업 관련된 교육 및 업무 지원을 했다.


1) 단독으로 진행한 업무

인턴으로 다양한 업무를 맡아서 진행했는데, 단독으로 진행한 업무는 통역, PPT 자료 번역, 홍콩 침례대학 학생 대상 교육용 PPT 제작, 창업 과정에서 사용되는 impact tool 등을 정리했다.


2)팀 프로젝트 지원 업무

개인 업무와 더불어 B2B 사업을 진행하는 팀들을 서포트 하기도 했다. LG소셜벨류업 프로젝트 지원, 서울시 지원 증빙자료 제작 지원, 홍콩 침례대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맡았던 업무들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홍콩 침례대학 mini-MBA 과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업무이다. 지원을 나가면서 언더독스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했고, KT&G와 현대모터스 CSR 담당자의 회사가 생각하는 CSR에 대한 강연, 마리몬드와 놀담 그리고 빅워크 대표님들의 창업 과정과 회사의 비전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대표님들이 각자 실패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주시면서 포인트를 하나하나 짚어주셔서 인상적이었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 좌담회 형식으로 학생과 대표가 질문 및 답변을 하는 시간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참가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최고의 복지는 사람이다.


처음 대표님이랑 이야기를 하는 자리에서 이 말을 들었다.


“최고의 복지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근무하면서 이 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언더독스 동료들이 다들 너무 좋아서 즐겁게 인턴 생활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언더독스가 진행하는 사업들의 배경과 상황을 알게 되고, 청년 창업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 언더독스에서의 좋은 경험을 덕분에 알찬 4주를 보냈다. 







# 언더독스

전∙현직 창업가가 모여 설립한 국내 최초 사회혁신컴퍼니빌더로, 컴퍼니빌딩을 위한 자체 콘텐츠 및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회혁신창업가를 육성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합니다.


특히, 무료로 제공하는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포함,

지자체∙기관∙기업과 연계하여 실제 창업에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 및 코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관학교 졸업생 114명 / 기수별 평균 창업률 73% /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10팀 선정 등)


언더독스 홈페이지: www.underdogs.co.kr

언더독스 페이스북: facebook.com/underdogsgroup

언더독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underdogs_hello/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 인턴 후기_짧은 시간동안 겪었던 ‘언더독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