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함

by 산미테

만약 보지 못한 세상이 있는 거라면, 선함은 야망, 대의, 꿈을 뒤섞어놓은 것의 크기와 비례할까? 뜯어보면 매우 주관적이고 본인과 친족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나의 작디작은 꿈. 결국 원하는 게 뭐예요!라고 물으면 여생을 가족과 불안함 없이 사는 것 밖에는 대답할 게 없기에, 내 가수를 빌보드에 올려 한국 가요사에 큰 획을 긋는다던지, 대형 엔터사를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싶다는 머찐 CEO의 삶을 추구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지금 겪고 있는 싫은 과정들은 무감해지긴 한다. 미친 지향점에 힘을 실어야 할까? 그래야 더 크게 성장하고 착하게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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