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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남편덕후 Aug 05. 2019

남편덕후 그림일기 088

안부



무더운 여름밤 안녕하신가요?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네요.

종수님과 저는 여전히 사랑하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종수님은 요즘 역사 공부와 강의 준비에 몰입해 계시고 여전히 위인의 삶을 살고 계세요. 저는 지인들과 독서모임을 하며 책을 읽고(물론 쉬운 거) 소개 글을 쓰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벌써 무화과나무도 두 번째 열매를 맺었네요.


댓글로 안부 물어주신 분들, 그림 궁금해 해주신 분들 그리고 여전히 부족한 저희 부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언제 더웠나 싶게 곧 선선한 바람이 불 것 같습니다. 지나고 보면 아쉬울 뜨거운 순간들 소중하게 채우시는 여름날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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