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
"안녕하세요~"
반짝이는 눈 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던 한 명의 여학생이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했다. 그러자, 다른 네명의 학생의시선도 나를 향했다. 몸을 일으키는 학생, 책상에 엎드린채 고개만 돌리는 학생 모양은 다 달랐지만 시선만은 모두 나를 향하고 있었다.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선생님과의 첫 만남에 대한 호기심이었을 것이다.
'이만하면 성공인 걸!'
학생들과의 첫 수업, 첫 만남에 대한 내 첫 느낌은 성공이었다.
"안녕~반가워~내 이름은~~"
교탁위에 교재를 내려 놓고 칠판에 뒤돌아서 분필로 이름을 적었다.
"백강현이고, 오늘부터 너희들 수업을 담당할거야~"
"우~~우~~~반갑습니다."
한명의 학생만이 계속 유독 반갑게 인사를하고 있었다.
짧은 치마에 구두, 짙은 화장으로 봤을 땐 그학생이 장은수일 확률이 99%였다.
"고마워~첫날이니 얼굴도 익힐겸 출석한 번 불러볼까?"
"장은수"
"네"
역시나 예감이 맞았다.
"배혜민"
"네"
"임유선"
"네"
"강정찬"
"네"
"박영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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