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무당벌레가 나오면 길몽이라고 한다. 행운, 기회, 긍정적인 변화를 뜻한다.
아무런 꿈도 꾸지 않았다. 그게 왠지 아쉬워서 꿈이라도 꾼 척해본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행운일지라도, 내가 나서서 먼저 잡고 싶은 마음이 무당벌레 무늬처럼 선명하다. 바라는 행운의 크기만큼 큰 무당벌레를 그린다.
내가 쓰는 글은 어두운 글이 많다. 어쩐 일인지 그림은 밝은 그림을 그린다. 그게 좋아서 요즘은 자주 그리려고 한다. 그림이 내게 행운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