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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보리별 Jan 09. 2024

#2024. 1.9. 화, 강시.

어제 수련이 힘들어서 오전 내내 강시처럼 누워있었다. 수련만큼 이런 시간이 힘들다. 누워 있으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다니는데 (대체적으로 부정적이다) 그게 힘들어 벌떡 일어나 나가거나 일을 해버리면 회복이 더디다. 꾹 참고 쉬어야 한다. 


오후에는 삼성 서비스센터에 가서 와치를 점검했다. 친절한 젊은이가 정확하고 명료하게 설명 잘해주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임당역 앞 폴 바셋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변해가는 임당지구를 바라보았다. 연못을 만드는 것 같았다.


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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