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단현상 최고치를 찍다
오늘이 인생 최대의 고비였다. 예민함의 극치, 뭘 해도 짜증이 왈칵 솟구쳐오는 게 아주 그냥 내가 시한폭탄이 된 것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아냈다. 오로지 이 일기를 써내기 위해서. 아마 이 일기가 아니었다면 오늘 금연을 포기했을 확률이 높다.
더 무서운 건, 이런 금단 고비가 3달 뒤에 또 온다고 한다. 그때를 진짜 잘 넘겨야 할 텐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