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평소보다 하루가 늦게 시작되다 보니 지금쯤 되면 벌써 하루가 다 갔나, 싶어 아쉽다. 오늘은 특히 아무데도 안 나가고 집에서 다들 각자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낸 덕분에 더더욱 오늘이 저무는 게 아쉽다.
에스파의 새 미니앨범이 나왔기에 들어봤더니, 어째 좀 미적지근한 느낌이다. 이번 앨범이 특별히 퀄리티가 떨어진다기보다, 앞서 발표한 전작들인 '슈퍼노바'나 '위플래시'가 워낙 대단했기 때문일 것 같다. 2연속으로 메가히트를 터뜨렸을 땐 애들도 좀 쉬게 해줬어야 했던 거 아닐까... 아무리 춤과 노래를 좋아해서 본인이 선택한 직업이라 해도 때로는 휴식이 필요할 텐데. 아이돌, 정말 극한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