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be that’s my fault? (작사)
내가 아픈 게, 낫지 않고 있는 게
그 많은 걸 해봐도 그 자리, 그대로인 게
내 잘못인 것 만 같아
인생이라는 캔버스를 지울 수 있는 마법의 가루가 있다면
지워버리고 싶은데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오, 난 정말 날 살려내기 위해 많은 걸 했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내가 뭘 했길래?
Maybe that’s my fault?
that’s what you wanted me to say it?
내 마음을 도통 모르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건지
가혹한 인생이라는 화살은 그 모습 그대로 박혀
빠질 생각이 전혀 없지
도대체 어찌해야 한단 말이야?
방법이 있다면 말해줄 수 있어? 아니 방법이 있기는 한거야?
내 몸이 나을 수 있는거냐구.
다시 나는 날 수 있는거야?
오, 난 정말 날 살려내기 위해 많은 걸 했어
나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
내가 뭘 했길래?
You really think that’s my fault?
that’s what you wanted me to say it?
짙은 오일로 가득 찬 흑암의 어둠으로 들어가기 바로 직전의 나에게로
되돌아 갈 수 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말해줄 거야 너의 미래는 이런 모습이라고
말도 안 되는 아픔으로 온몸 꼼짝달싹 하지 못한다고
그러니 그만 괴롭히라고
그만 할 때도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