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건 교수의
닥터 나(Dr. Nah)전략 세미나
500만 원 펀딩 목표로 시작해서 15억을 돌파한 브랜드 프로젝트
4회 Conects Society
500만 원 펀딩액을 목표로 진행된 브랜드 Dr. Nah와 Shapl의 펀딩은
종료 시점에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액인 15억 원 돌파
콜라보 브랜딩을 목적으로 론칭한
나건 교수의 닥터 나(Dr. Nah)의 브랜드 전략 세미나
세션 1. 콜라보 브랜드, Dr. Nah의 브랜드 플랫폼
세션 2. 디자인 띵킹, 어떻게 협업할 것인가?
대상 커넥츠 에디터
닥터 나(Dr. Nah) 브랜드를 자신의 제품에 사용하고 싶은 분
닥터 나(Dr. Nah) 브랜드와 콜라보 마케팅을 하고 싶은 분
닥터 나(Dr. Nah) 브랜드로 클라우드 펀딩을 하고 싶은 분
닥터 나(Dr. Nah) 브랜드의 기보를 나건 교수님과 함께 작성하고 싶은 분
닥터 나(Dr. Nah)와 같은 브랜드를 기획하거나 런칭하고 싶은 분
브랜드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분
디자이너로서 자신의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분
일시 : 11월 3일 (금) / 19:00~21:00
장소 : 강남/현대카드 Studio Black 8층
-수강 비용은 무료입니다 ( ST UNITAS가 후원합니다)
기본적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지원받습니다.
하지만 수강 신청 메일에 [신청 이유]를 적어 주시면 내용을 살펴보고 우선적(?)으로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강신청은 unitasbrand@gmail.com 보내 주세요
tip : 먼저 메일로 신청하시고, [신청 이유]를 적어서 '다시' 보내주세요^^
이번 모임은 [닥터 나 브랜드 기보]를 만들기 위한 모임입니다.
메일로 지원하신 수강생 중에서 정원으로 인해서 아쉽게 등록되지 못하시는 분들은 세미나가 있을 때 우선적으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나건,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나건 교수는 IDAS(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의 원장이며,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및 콘셉트 디자인 심사위원, K-Design 어워드 심사위원장, 그리고 DFA(Design For Asia)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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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IDAS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IDTC(국제디자인트렌드센터) 센터장
HE.ER Lab (Human Experience & Emotion Research Lab) 디렉터
한국 디자인경영학회 회장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KAID) 부회장
경력
2010 세계 디자인 수도 서울 총감독 (World Design Capital Seoul 2010)
현대카드 사외 이사
국제 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
1.Red Dot Award: Product Design, Essen, Germany(2012 ~ 현재)
2. Red Dot Award: Design Concept, Singapore(2009 ~ 현재)
3. DFA(Design For Asia) Grand and Special Award, Hong Kong(2016 ~ 현재)
4. Victorian Premier’s Design Awards, NSW, Australia(2017)
5. China Good Design Award, Xiamen, China(2009- 현재)
6. K-Design Awards, Seoul, Korea(2015 ~ 현재)
7. IDEA/Brasil, Sao Paolo, Brazil(2010)
저서
디자인 발전소, 비주얼 스토리 공장 출판부, 2008 외 8권
Dr. Nah의 컬래버레이션 성공 방식을 통해 디자이너의 미래를 알아본다.
나건 교수는 그의 브랜드인 닥터나(Dr. Nah)와 제조, 유통 플랫폼인 샤플(Shapl)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Dr. Nah Shapl 캐리어 & 백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당초 500만 원의 펀딩액을 목표로 진행된 Dr. Nah Shapl의 펀딩은 종료 시점에 국내 크라우드펀딩 사상 최고액인 15억 원을 돌파하였다. 그 성공에는 여러 요인들이 있는데 그 중심에 나건 교수의 Dr. Nah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이 있다.
Dr. Nah 브랜드는 단지 이번 샤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일시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다. Dr. Nah 브랜드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화하고 시장에 출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디자이너들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대체로 그것을 제품화하여 시장에 출시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이름을 알린 유명 디자이너가 아니고서는 신규 브랜드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도 힘이 든다. 신진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Dr. Nah라는 브랜드명을 붙여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유통되기까지의 각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나건 교수와 팰로우들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Dr. Nah 브랜드는 나건 교수의 오랜 바람을 실현하는 것이다.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미래 기술의 발전과 초연결 시대에 디자이너는 디자인에만 집중하면 다른 공정들은 쉽게 이루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건 교수가 예견하는 미래는 디자이너의 시대이다. 빠른 사회의 변화 속에서 디자이너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발견하고 그들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 속에서 Dr. Nah 브랜드를 생각하게 되었다. 사장될 수도 있는 좋은 디자인 아이디어가 실 제품화되고.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도 좋은 디자인을 공급하여 디자인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Dr. Nah가 추구하는 비전이다. 이 브랜드는 아이디어가 있지만 상품화까지의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디자이너들이 믿고 접근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컬래버레이션 브랜드, Dr. Nah의 시작
나건 교수는 다가올 디자이너의 시대를 위해 Dr. Nah 브랜드를 시작하였다. 브랜드를 만든 목적은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제작과 연결의 시대에 디자이너에게 이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 기획부터 생산을 위한 공장이나 유통까지 개인 디자이너에게 어려운 과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와 함께 두 번째 목적은 브랜드 이미지가 절대적인 시장 접근을 위해 디자이너들이 나 교수의 브랜드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유명 디자이너는 소비자에게 선망과 신뢰의 대상으로서 그 브랜드 가치에 따라 시장 접근이 용이하지만, 일반적으로 개인 디자이너가 자신의 브랜드로 제품 출시를 성공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나 교수는 자신의 브랜드로 젊은 디자이너들이 꿈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믿는다.
디자인 분야나 타 업종에서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찾을 수 있다. 이탈리아의 알레시(Alessi)는 주방, 생활용품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사한 개념의 브랜드로 프랑스 브랜드인 렉슨(Lexon)은 ‘생활 속 디자인’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디자이너들과 컬래버레이션하여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디자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과 같이 Dr. Nah는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우수한 디자인 제품을 소개하는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이다. Dr. Nah가 보통의 컬래버레이션 브랜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미 성공한 슈퍼 디자이너들의 디자인을 상품화하여 그들의 명성을 비즈니스에 활용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상품화하기 어려운 주니어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으로 그들의 아이디어가 세상에서 빛을 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다. Dr. Nah가 추구하는 것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믿고 기댈 수 있는 존재이다.
글 / 최혜정 / 닥터 나, 기보에서 발췌
https://www.youtube.com/watch?v=v0am7JPJeyo&feature=youtu.b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