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민 Mar 11. 2022

사회적 입양 Social adoption(1)

프로젝트 펠로톤 Peloton

고아가 세상을 이끄는가?

Les orphelins mènent-ils le monde ?


이 책은 1978년에 정신과 교수 3명이 함께 출판한 논문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고아는 결핍 때문에 강한 리더십을 갖고, 그 리더십으로 사회의 리더가 된다는 주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십시오

https://www.josedelrio.org/les-orphelins-menent-ils-le-monde/


놀랍게도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위인들이 고아/편모/입양 ... 결코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제가 추가했습니다




논문에서 소개된 사람들입니다.
(아래 원본도 있습니다)








3명 모두가 불우한 아동이었죠.





저의 질문과 대답은 이것입니다.

청소년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은 모두 불행한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불우한 청소년/소년들은 모두 비극적인 삶을 사는가? 절대 아닙니다. 


저의 과거/청소년 시절을 '여기서' 민망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 만만치 않았죠.

그래서 자기다움에 관심을 가졌고, 결국 브랜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기괴한 연결은 제 브런치와 유투브에서 언급은 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도입부입니다. 간략하게 이유만 말하겠습니다.

이제 3년 동안 리서치하고 준비했던 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동참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청년/청소년 문제에 대한 저의 제안은 

사회적 입양 Social adoption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 환경만 본다면, 저는 사회적 문제아로 그렇게 살다가 끝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저를 도와주었던 친구와 친구의 부모님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제가 받았던 도움을 시스템으로,
기업으로 그리고 브랜드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회적 입양이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위해  사회적 브랜드(가족)를 만들자'입니다.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할 수 있나?)설명하겠습니다.





1%가 누리는 소수의 특권을 소외된 99%가 누릴 수 있을까? 

0.1%가 누리는 브랜드 사업의 특권을 소외된 자영업자 99.9%가 누릴 수 있을까? 

명품은 꼭 유럽과 대기업만의 소유가 되어야 하나요? 

갑자기 브랜드로 넘어간 것이 아닙니다.

저의 과거가 저의 브랜드 세계관이 되었습니다.

https://brunch.co.kr/magazine/ecobrand


사회적 입양과 사회적 브랜드 

이것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사회적 입양 대상은 고아뿐만 아니라 기회가 없는 청소년과 청년입니다. 

사회적 입양은?

사회적 브랜드는?

사회적 입양을 통한 관계 설정은?

사회적 입양이 대안일까?

이 질문의 대답을 같이 찾고 싶습니다. 


99%가 누리는 가족의 기본권을 소외된 1%도 누려야 합니다. 

그것이 어렵다면,

생물학적 가족도 있지만 사회적 입양을 통해 브랜드라는 가족을 이루면 됩니다.



"왜 사회적 입양인가?"
사람의 자기다움을 위해서 가족이 필요합니다. 


자기다움 때문입니다. 

가족이라는 우리다움을 통해서만 자기다움을 이룰 수 있습니다.






99%의 다수가 누리는 가정을 1% 소외된 사람도 함께 누려야 합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입양은 버려진 아이라고 한다. 근데 전 우리 딸들에게 ‘너희를 낳아준 엄마를 만나면 진짜 고맙다고 자랑스럽다고 얘기할 거야. 왜냐하면 아이를 낳기 어려운 상황이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게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너희 엄마는 너희를 끝까지 지켰어’라고 말한다. 입양은 버려진 아이가 아니다. 지켜진 아이다. - 신애라

.


“다쳐보지 않은 사람은 남의 흉터를 보고 웃는다.” 

–셰익스피어





Read more

http://www.sirbey.com/fr/les-orphelins-menent-ils-le-monde/




http://www.sirbey.com/fr/les-orphelins-menent-ils-le-monde/


http://www.sirbey.com/fr/les-orphelins-menent-ils-le-monde/
http://www.sirbey.com/fr/les-orphelins-menent-ils-le-monde/
http://www.sirbey.com/fr/les-orphelins-menent-ils-le-mond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