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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민 Jan 31. 2021

지극히 작은 일

사랑으로 한다면, 작은 일은 없습니다.

아주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많은 것에도 충실하다. 아주 작은 일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은 많은 것에도 충실하지 못하다. (눅16:10, 쉬운성경)


작은 일에 충실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첫 번째, 

그 어떤 작은 일보다 자신을 더 작게 생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두 번째, 

자신에게 일을 주신 분이 너무나 크기에 다른 사람이 보기에 작은 일도 크게 생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세 번째, 상대방을 너무나 사랑해서 그 어떤 작은 일도 상대방의 기쁨이라면 기꺼이 그 일을 할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죄인 중에 가장 큰 죄인이고,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사도라고 말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주님이 자신을 부르셨고, 주님께서 자신 안에 살고 있기에 자신의 삶과 죽음도 모두 주님의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부른 사람에게는 작은 일은 없습니다.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 풀을 기르시는 하나님의 일 중에 작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극히 작은 일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지극히 작은 자라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던 존재가 주님의 은혜로 그 어떤 일을 한다면, 작은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극히 작게 보이는 일은 우리가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입니다.

내게 이 일을 주신 주님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오병이어 도시락, 아이를 위한 축복기도, 시장에 묶여 있는 나귀 새끼, 마가의 다락방... 

예수님의 일상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것에서 감사함으로 일하셨습니다.

지극히 작은 일을 크게 볼 수 있는 확대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지극히 작은 일에게 큰 은혜를 보는 말씀입니다.


왕이 그에게 말했다. '잘하였다! 착한 종아. 
네가 아주 작은 일에 충실하였으니 
네게 열 마을을 맡기겠다.' (눅19:17, 쉬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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