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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국 May 02. 2020

자신을 동기부여하는 7가지 방법

자기 스스로 동기부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최근 찾아온 슬럼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누구나 힘든 시간은 찾아온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시간을 잘 극복할 것인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이 나에게 스트레스를 줄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에서 더 즐겁고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 나는 나만의 동기부여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 나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것!

보통 자신의 고민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고민이 있기 마련이고, 다른 사람의 고민까지 들어줄 여유는 없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내가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빠를지도 모른다. 결국, 고민은 자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지 다른 누군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나에게는 고민을 말할 수 있는 믿을만한 사람이 있어 참 다행이었다. 그렇게 1시간가량 통화를 한 후에는 내가 가지고 있었던 고민이 생각보다 큰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과 오히려 상대방에게서 응원을 받았다는 느낌이 새로운 의욕을 불러일으켰다. 잘 찾아보자, 주변에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2. 나만의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

1년 동안 일과 삶이 구분되지 않는 시간을 보냈던 것이 한 번에 크게 몰려왔던 것 같다. 언제나 적당한 것이 좋다. 일도 적당히 노는 것도 적당히, 모든 적당히는 최고의 효율을 가져온다. 요즘 세상엔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아깝다고 생각하겠지만, 가끔은 멍 때리는 그 시간이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더 큰 효율성을 가져올 때도 있다. 일을 쳐내기에 급급하기보다 앞으로 방향을 잘 정리하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오히려 더 큰 효율을 가져올 수 있다. 예비군 훈련 다음 날 하루를 쉬는 것이 나에게 큰 리프레쉬가 되었던 것 같다. 성격상 길게 쉰다고 큰 효과를 볼 수 없는 것 같다. 나에게는 오히려 짧게 단타로 자주 쉬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언제나 자신만의 충분한 시간을 가질 것! 산업혁명 시대와 다르게 콘텐츠 기반 산업이기 때문에 시간 대비 업무의 효과가 나오는 시대가 아니다. 자신을 얼마나 잘 컨트롤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시대가 왔다.


3. 나만의 취미생활을 만들 것!

생각해보면 이렇다 할 취미가 없다. 애플 제품을 좋아하고,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헬스 외엔 여가에 즐기는 활동이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취미 생활에도 목표를 갖고 진행해보기로 했다. 애플 제품은 내가 갖고 싶은 것을 구매하고, 원피스야 뭐 매주 보니 그렇다 치고, 운동 부분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내년 철인 3종 경기 대회를 준비하고자 한다. 일에서 빠져나와 온전히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인생에서 일만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활동에서도 분명한 목표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취미 생활과 목표를 통해 더 즐겁고 신나는 삶을 살아보고 싶다. 언제나 지치지 않는 체력이 있어야 내가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나이가 들고 시간이 흐를수록 건강과 체력은 필수다.


4. 힘들어도 웃을 것!

힘들면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부정적인 언행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속으로는 이런 힘든 자신의 모습을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 하지만 다른 3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힘들다고 짜증을 내면 오히려 주변에 사람은 더 없어지기 마련이다. 힘들어도 웃어야 한다. 조물주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에게 가장 힘든 부분은 힘들 때 표정과 언행에서 다 표현되는 것이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노트북 메모장과 내가 자주 사용하는 노트에 항상 적어두는 문구가 있다. work hard, be kind 열심히 일하고 친절하자. 힘들어도 짜증 나도 웃어야 한다. 힘들다고 짜증내면 오히려 더 부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게 될 것은 분명하다. 어렵고 힘들수록 주변에 사람이 많아야 한다. 힘들어도 웃어보자! 


5. 함께 하는 동료를 믿을 것!

일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아마 왜 나만 일을 할까? 왜 나만 힘들지?라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모든 일은 다 내가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더 힘들게 만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건 순전히 나의 잘못일지도 모른다. 일이 많으면 같이 나눠서 하면 된다. 일을 나눈다는 것은 상대방을 믿는다는 것과 같다. 동아리를 만들고 운영할 때 가장 힘들었던 일은 팀원들에게 일을 맡기는 것이었다. 상대방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원피스라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동료애'이다. 믿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상대방을 믿어줄 때가 그 어느 무엇보다 큰 힘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있는 동료를 믿자! 그들이 없다면 나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나는 내가 잘하는 일에 집중하고 팀원과 함께 신세계로 나아가면 된다.


6. 가족, 연인과의 시간에 충실할 것!

박신양의 특강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캐릭터에 집중하고 이후에 잘 빠져나와야 한다.' 그땐 잘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면 일도 비슷하다. 24시간 내내 일에 빠져있다고 해서 일에 효율성이 높아지거나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는 없다. 일을 왜 하는가? 근본부터 생각해보면 잘 먹고 잘살기 위함이 아닌가? 내 사람들과 함께! 그렇다면 일이 끝난 후에는 나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과 연인과 있을 때는 그들에게 집중하자. 내가 가장 힘들 때가 옆에 가족과 연인이 있을 때도 일 생각을 할 때다. 일할 수 있을 때가 아니면 깔끔하게 생각하지 말자. 그때 고민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주변 사람과 관계가 틀어질 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그들의 마음도 움직이지 못하는데 어떤 일을 잘할 수 있겠는가? 가족을 소중하게 하자 그리고 주변에 날 사랑하고 믿어주는 사람에게 잘하자!


7. 예전 나의 꿈을 되돌아볼 것!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하고 있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 매일 고생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예전 나의 꿈을 적었던 글을 열어보자. 내가 직접 선택했다면 힘들고 어렵더라도 이겨낼 각오를 했다는 것이다. 잠시 내가 생각했던 꿈을 잊었던 것은 아닐까? 열정과 자신감이 넘치던 시절을 떠올린다면 분명 큰 힘이 된다. 나에게 가장 큰 동기부여를 가져오는 일은 바로 나의 꿈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대학내일 시절 대표님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 언젠가는 나도 이렇게 잔디밭이 있는 사무실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보자! 일은 힘들지만 언제나 서로의 성장을 생각해주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자. 그 길이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이 다시 생기는 기분과 함께 내 주변에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2015. 4. 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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