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
퇴사 후 계속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인생이 힘든 걸까? 왜 열심히 사는데 내 삶은 그대로일까?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대체 난 언제 내 인생에 만족할 수 있을까? 언제 편하게 잠들고, 억지로 힘들게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사실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언제까지 이런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불만족하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이번 삶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번 주 제 인생의 계획과 삶의 방향성, 그리고 가치관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삶의 기준과 가치관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아이도 계획하고 있고, 새롭게 변화될 삶을 위해 제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할 시간이 가장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맨날 회사에서 제안서와 사업계획서 기획안만 써왔지 제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제대로 정리하진 못했던 것 같아요.
제가 한번 잘 정리해서 브런치에 공유해보려 합니다. 제 삶을 조금 더 행복하고 멋지게 살기 위한 인생 계획안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35살 퇴사 후 많은 생각이 이번에 정리되고, 이 정리를 통해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삶을 살아갈지, 어떤 남편이 될지, 어떤 아빠가 될지 생각하는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제 삶이 힘들고 지칠 수는 없으니까요!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역할을 한 박은빈 배우님이 자주 하는 말이 있더라고요.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 어쩌겠습니까? 제 인생 한번 제대로 살아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