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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과 바이블
by
a universal seoulite
Nov 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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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상사의 방에서 스님의 목탁 소리나 염불소리가 들린다. 그의 책상 위에는 묵주도 있다. 또 다른 동료의 책상 위에는 성경책이 펼쳐져 있다. 그들이 그토록 사무실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몇 해 전 집에 가면 노트북을 켜서 불경을 들어야 마음이 진정된다고 했던
우리 사무실 신입직원의 얼굴이 겹쳐진다.
종교가 사막 같은 회사에서 우리의 오아시스일까.
이들의 모습에서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본다.
부디 이 정글 숲에서 모두 안녕하길 바라며 스스로 시간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바래본다.
여러분은 매일의 삶 속에서 안녕하신지요?
부디 건강한 행복을 만나 매일이 새롭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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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덕분에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고 인생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독립 달성 후 세계 여행길에 오르는 게 꿈인 '아직은' 서울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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