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과 바이블

by a universal seoulite

사무실 상사의 방에서 스님의 목탁 소리나 염불소리가 들린다. 그의 책상 위에는 묵주도 있다. 또 다른 동료의 책상 위에는 성경책이 펼쳐져 있다. 그들이 그토록 사무실에서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몇 해 전 집에 가면 노트북을 켜서 불경을 들어야 마음이 진정된다고 했던 우리 사무실 신입직원의 얼굴이 겹쳐진다.


종교가 사막 같은 회사에서 우리의 오아시스일까.


이들의 모습에서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본다.

부디 이 정글 숲에서 모두 안녕하길 바라며 스스로 시간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는 날을 간절히 바래본다.


여러분은 매일의 삶 속에서 안녕하신지요?


부디 건강한 행복을 만나 매일이 새롭기를 바라겠습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