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꽤 많이 하락했다. 자산포트폴리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나름의 충격이 있다. 물론 비트코인에 물려있는 건 아니다. 내가 비트코인을 처음 살 때는 지금보다 훨씬 쌌다. 하지만 올라간 자산 규모에 기뻐했던 순간을 뒤로하고, 자산이 꽤 줄여버렸다.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비트코인 보유자로서 50% 하락까지는 보지 않았다. ETF도 있었고 비트코인이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꽤 큰 하락이어 었다. 지금 가격은 67K이다. 내가 처음 비트코인을 비중 있게 포지션 구축을 할 때의 가격은 40K 금방이었다. 평단가가 40K는 아니다. 점차적으로 비중을 늘리기도 했고 레버리지를 쓴 적도 있었다. 대략적인 평단가는 45K정도이다.
비트코인을 무작정 보유하는 것과 12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매수, 매도를 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나의 선택은 무작정 보유였다. 지금 돌이켜보니 이렇게 빠질 것을 알았다면 120일 이평선을 이용항 매매방법이 좋았을 것이다.
문제는 120일 이평선을 보고 매도하였다면 과연 내가 다시 살 수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120일 이평선이 이후 남은 돈을 출금해서 주식을 샀을 수도 있다. 그러면 다시 비트코인을 사기 어려웠을 것이다.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 120일 이평선은 백테스트로는 잘 맞지만 내가 실천하기는 어렵다. 지금과 같이 하락을 그대로 맞는 것도 고민이 된다.
아직 어떻게 하는 게 옳은 것인지 고민이 끝나지 않았다. 어찌 되었건 비트코인은 이 정도 하락을 맞을 만큼 아직 미성숙했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아래의 좋은 글을 글을 마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