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by 쩨다이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다.


살아보니 타인은 항상 나를 일부분만 보고 판단한다. 그 판단은 틀릴 때도 맞을 때도 있다. 타인 중심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사람은 쉽게 나를 비난하고 오해한다. 어떤 사람은 쉽게 나를 너무 좋은 사람으로 평가한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나도 타인의 일부분만 볼 수밖에 없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반대의 경우는 쉽게 마음을 닫는다. 나도 오해를 하고, 잘 못된 해석을 한다.


사람은 누구나 온전히 모든 것을 알 수없다. 나에 대하여도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하는 데 타인을 어떻게 알겠는가. 이런 걸 보면 인간 세상에서 오해는 그 자체로 당연한 것이다. 오히려 오해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다.


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타인의 생각을 함부로 추측하거나 타인을 함부로 규정짓는 것은 좋지 못한 일이다. 왜냐하면 누구나 오해를 하고, 세상은 오해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니까.


결국 중요한 것, 내가 결정해야 하는 것은 타인에 대한 어떤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이다. 물론 부족한 정보 속에서 행동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사람, 동물이 마찬가지 아닌다. 오해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살아간다는 걸 알기에, 타인을 이해하지만 너무 타인을 향한 마음만으로 나의 행동을 할 필요는 없다.


결국 더 이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도 타인도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어느 정도 이해를 해준다는 믿음 아래에서 결국 내가 정해야 할 것은 나의 행동을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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