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할 수 있을 거야!
허공에 외친다.
흩어진다.
믿음은 믿는 자체가 중요하다던데
발 밑을 보며 밟은 자리를 확인하니
의심만 더욱 짙어진다.
힘겹게 잡아온 동아줄을
이대로 놓고, 주르륵
한 없이 떨어지고만 싶어 진다.
아래로.
그렇게 도망치고 싶었던
그 자리로.
'안돼' 라는 말에 '왜?'라고 묻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