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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by 유로깅

날씨가 좋다고 하늘이 파랗다며

실없는 농담을 하는 너를

사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사이에도 많은 것들이 쌓여 가겠지.

그것이 추억이든

재산이든

늘어가는 뱃살이든


순간을 함께 낄낄 거릴 수 있는

우리를, 그리고 당신을

나는 너무 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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