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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가이드 with UNOTRAVEL Mar 04. 2017

[파리맛집]가장 파리스러운 카페
BOOT CAFE'

파리에서 꼭! 가봐야 할 카페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우노트래블의 염총각입니다.^^
커피하면 이탈리아!! 빵하면 프랑스!! 정말 이 말이 왜 나왔는지 국경을 사이에 두고 어찌 이렇게 맛이 다를 수 있는지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파리의 커피도 무시하시면 안되세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도 파리에 있고.. 살롱 문화로 인해 파리가 만든 커피 문화도 유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 파리에는 정말 파리스러운 커피를 파리의 분위기를 잘 만들어낸 인테리어 속에서 마실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 중에서 첫 번째로 추천하는  BOOT CAFE' 맛과 분위기가 어우러져 여행의 맛을 높여주고 바쁜 여행에 꿀같은 휴식을 가져다 줄 곳입니다.
마레지구 가보셨나요? 전 파리에서 마레지구가 가장 좋습니다. 뭐랄까 분명 과거의 모습을 갖고 있는데, 그렇다고 낡아보인다거나 촌스러워보이지 않고 오히려 여러 분야에서 롤모델이 될법한 그런 분위기를 갖고 있는 이곳에는 항상 수많은 여행객들과 파리지엥들이 한데 섞여 밝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자 그럼 파리의 멋과 커피의 향을 느끼러 가볼까요?^^

요렇게~^^

주소 : 19 Rue du Pont aux Choux, 75003 Paris
영업시간 : 오전 9시~ 오후 6시
찾아가는 법 : Saint-Sébastien - Froissart역에서 내리면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 너무 유명한 멀티샵 Merci 가 보입니다. Merci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왼쪽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정말 아담하죠?^^

저 가그마한 의자도.. 문도.. 간판도 모든게 너무나 파리스러운 느낌입니다.^^

실내 분위기를 보시면 사진속에서도 느껴지겠지만 정말 작은 카페입니다. 테이블 3개밖에 안되는 이곳에 들어서면 바로 느낄 수 있는 그윽한 커피향이 절로 미소를 짓게 해주네요..^^

파리는 우리나라와 커피를 뽑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같은 경우에는 비슷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같은 경우에는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길게 뽑은 에스프레소에 물을 타주는데 프랑스는 정말 더~ 길게 뽑아서 물을 타지 않고 나옵니다. 
그래서 맛이 약간 탁하다고 해야 할까요? 거기에 더 짙은 맛이 파리 아메리카노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아메리카노는 파리에서 카페 알롱제라 부르고 있습니다. 길~게.. 뽑은 카페입니다.

저 카푸치노 위에 하트를 올리는 것을 처음으로 한 사람은 도대체 누굴까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카푸치노 위에는 항상 저렇세 이쁜 하트를 올려주네요~

요금표를 보시면 에스프레스 2.5유로에서 부터 시작해서 디저트는 3.5유로부터 시작합니다. 마레지구를 쇼핑하고 거닐다가 이곳에서 여유와 커피를 즐겨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지식과 열정이 가득한 유럽 배낭여행사 우노트래블
http://www.unotrav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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