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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염가이드 with UNOTRAVEL Jul 04. 2017

[투어소개]로마 차타고 투어

단체 차량을 이용하여 편하고 쉽게 로마를 한눈에 담아갈 수 있는 투어

                                                                                                                                                          

2018년 1월1일부로 로마 관광교통법의 변경으로 더이상 관광 버스가 주요 관광지로의 진입이 불가능해져 일시적으로 투어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워킹투어로 대체됩니다.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노트래블입니다.^^
벌써부터 로마의 더위는 여행객들의 피부를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중해성 기후로 인하여 여름에도 비가 오지 않는 로마는 확실히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그 뜨거운 햇살은 아무래도.. 여행객들에게 로마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없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ㅡ.,ㅡ
그래서 우노트래블에서는 여행객들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 보다 로마를 쉽고 편하게... 그리고 로마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도록 로마 차타고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어의 이름을 봐도 딱 느껴지지 않나요? 어떤 투어인지? 로마 시내를 편하게 차타고 투어를 하는 것이지요~ 자~ 그럼 로마 차타고 투어가 어떤 투어인지 함 알아볼까요~

콜로세움과 버스들.. 이게 로마죠~

로마에서 차타고 투어는 로마 시내의 대표적인 명소의 방문과 함께 개인이 가기에는 어려운 로마 근교에 위치한 유명 관광지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투어입니다. 굳이 근교에 있는 것까지 볼 필요가 있을까?라고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근교에 위치한 카타콤베와 수로교를 방문하였을 때 더 좋아한다는 거?? 관광객이 가득 찬 로마 시내를 벗어나 근교에 한가로이 산책하면 로마인이 남긴 위대한 걸작을 바라보고 있자면 이것이 여행이고 힐링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로마 차타고 투어

투어 코스를 보시면 오전 7시 30분에 모임 장소에서 가이드와 미팅 후 저희 전용버스가 위치한 주차장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투어가 시작되어 마지막에 스페인 광장에서 투어가 종료됩니다. 투어를 마친 후 가이드분과 함께 로마 테르이니 역까지 오실 수도 있고, 아니면 이곳에서부터 개인적인 일정을 진행하셔도 됩니다.

동그랗게 생긴 로마를 우리는 이렇게 돌아봅니다~^^ 

우노트래블은 항상 테르이니 역 24번 플랫폼 앞 라바짜 앞에서 모입니다.^^

로마 테르이니 역 24번 플랫폼 (공항 가는 기차 타는 플랫폼) 앞에 위치한 라바짜 LAVAZZA 카페 앞에서 모입니다. 정시에 투어가 시작되니 늦지 않고 모임 장소로 가는 것은 여행객분들이 지켜야 할 중요한 센스가 아닐까 합니다~
모임 시간에 늦으셔도 그 어떤 통보도 드리지 않으며 기다려드리지 않습니다. 이에 따른 불이익 또한 우노트래블에서는 어떤한 부분도 보상하지 않으니 제발~~ 시간 맞춰 와주세요~^^

이곳입니다.!!!!!

투어일 :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 카타콤베 휴관일에는 다른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투어 시간 : 07:30 ~ 18:00
포함내역 : 우노트래블 전문 가이드  /  무선 수신기(10 이상 시 사용)  /  로마 공인 가이드비 
 /  우노트래블 전용차량
불포함내역 : 점심 식사비  /  카타콤베 입장료 (일반 요금 ; 8유로, 아동 5유로)
준비물 : 
-선글라스 및 선크림 
    로마는 사계절 태양빛이 굉장히 강하므로, 꼭! 선크림 및 선글라스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문지 혹은 개인 방석 
    장시간 설명이 진행되면 앉아서 설명을 듣는 것이 편안합니다. 
      단, 현지의 사정상 마땅한 의자가 없는 관계로 신문지 혹은 개인 방석 등을 휴대해 주세요. 
-개인 이어폰 
    투어팀 인원이 많아 개인용 무선수신기가 지급될 경우 고객 여러분께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3.5mm 스테레오 잭 이어폰을 수신기에 꽂아서 사용하니 개인 이어폰을 필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남녀 모두 짧은 민소매나 무릎 위로 올라오는 바지나 치마를 입을 경우 성당 입장 시 제한이 있습니다. 
     미리 숄더 등으로 덮을 수 있는 것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오랜 시간 서서 투어가 진행되기 때문에 편한 신발을 권장합니다. 
※ 버스 내부에서는 음식물 섭취 불가능합니다. 
※ 투어 미팅 시간에 늦는 경우 별도의(개별) 연락드리지 않습니다. 꼭 시간 맞춰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 현지 사정에 의해(예고 없이 교통 파업과 유적지가 문을 닫는 경우 등) 투어 코스는 아무런 통보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로마차타고 투어는 최소 인원 4인 이상이 되어야 진행됩니다.  4인 이상 모객되지 않을 경우 투어진행 2일 전에 메일이나 카톡으로 통지해드립니다. 취소될 경우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자 이제 그럼 우노트래블 전문 가이드와 함께 로마를 함께 보러 가실까요??

가장 처음 방문하는 관광지는 콜..로..세.. 움!!! 로마의 상징이자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콜로세움 지구로 갑니다. 

콜로세오 Colosseo

누가 뭐라 해도 로마라는 도시의 가치를 만들어준 1번은 로마 제국의 역사입니다. 지금의 유럽 역사의 시작이라 불리는 로마 제국은 바로 이 땅 로마에서 기원전 753년에 탄생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지중해 전역을 지배했던.. 아마 앞으로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거대 제국을 이룬 로마 제국의 심장인 로마에는 아직도 그들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흔적들이 많습니다. 오전에는 그러한 로마의 위대함을 느껴보고자 콜로세움에서 시작합니다. 그거 아세요? 로마를 대표하는 유명 관광지 콜로세움과 바티칸은 정작 이탈리아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는 거? 그 숨겨진 이야기를 우노트래블의 멋진 설명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콜로세움 내부

아쉽게도 워낙 유명한 관광지인 콜로세움에 입장하려면 기본 1~2시간은 대기해야 합니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로마에 방문해서 콜로세움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여러 사이트나 카페에 여행자들이 남긴 글을 보면 그렇게 오래 기다려서 들어가 봐봤자 볼게 없다... 라고 말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들어가 보길 추천합니다. 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콜로세움의 위대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로 사진 속의 저 지하 시설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투어 때는 못 들어가요.. 줄 서는 시간이 너무 불규칙하여 투어 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ㅠㅠ

콜로세움 야경

로마를 대표하는 야경지가 콜로세움인데... 지금은 사진처럼 각각의 아치마다 불을 켜주지 않아서.. 볼게 별로 없다고들 합니다. 근데 제가 봐도 그냥 그래요.. 로마가 돈이 별로 없나 봅니다. 얼마 전부터 콜로세움이랑 베네치아 광장에 불을 켜주지 않아요... 이번에 시장이 새로 바뀌었는데.. 얼릉 돈 많이 벌어 다시 불 켜주길 바랍니다.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파리의 개선문의 모태가 된 어찌 보면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로마시대 개선문으로 콜로세움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는 유적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개선문이라고 가장 잘 만들고 유명한 개선문은 아니겠죠? 실제로 로마시대 때 만들어진 개선문 중에 가장 잘못 만든 개선문이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인데 이 문이 이렇게 잘 남아있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우노트래블에서 알려드릴게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야경

자~ 요기까지 보고 다시 전용차량에 탑승하고 다음 목적지인 카라칼라 목욕탕과 아피아 가도로 갑니다. 아피아 가도를 한 번쯤은 들어봤다면 로마에 대한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하나의 길... 지금은 7번 국도인 이 길은 위대한 로마가 낳은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라는 말의 시작을 가져다준 이 도로 위를 직접 거닐어 본 다는 건 참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고속도로를 만든 사람들은 페르시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알렉산더 대왕도 만들었죠.. 하지만 이 도로를 하나의 체계화된 국가사업으로 자리 잡은 민족은 로마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럼 로마인들은 왜 이 길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로마 최초의 가도 아피아 가도

 아피아 가도를 달리기 시작할 때쯤에 오른쪽에 보이는 거대한 고대 유적이 여행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로마식 찜질방.. 그것도 한 번에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 목욕탕인 카라칼라 목욕탕이 눈에 들어옵니다. 로마가 낳은 가장 위대한 유산 두 가지를 뽑으면 로마 가도와 수로교라고 말합니다. 그러한 위대한 것들을 만든 이 로마인들도 결국 시간이 가져다주는 쇠퇴라는 단어를 피해 갈 수는 없었습니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듯이 하루아침에 망하지도 않았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망해가는 로마에 결정타를 날린 그분!! 카라칼라 황제...ㅠㅠ 이 황제가 남긴 슬픈 위대함은 무엇일까요...

카라칼라 목욕탕

카라칼라는 위대한 황제는 아니었지만 나쁜 황제도 아니었습니다. 분명 시대는 로마의 멸망을 기다리고 있었기에 그의 잘못으로 로마는 망하지는 않았지만 결정타를 날린 건 사실입니다. 그러한 카라칼라가 로마에 남긴 가장 큰 선물 카라칼라 목욕탕을 함 봐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라칼라와 아피아 가도는 정차해서 보지 않습니다. 차 안에서 편안하게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구경합니다.
이렇게 차를 타고 아피아 가도를 달리다 보면 우리의 중요한 관광지인 카타콤베에 도착하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최초로 교황님에 의해 "여기는 성지니.. 순례하라.."라고 말한 카타콤베 기독교 박해의 역사를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이곳은 원래는 로마인들의 무덤터였습니다. 로마 시대 때는 그 어떤 로마인도 도시 안에 무덤을 만들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각 도시를 잇는 가도에 무덤을 만드는 풍습이 생겼는데 그렇게 만들어진 이곳이 언제부터.. 그리고 왜 순교지가 되었을까요? 
그리고 실제로 로마인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카타콤베에 숨었다고 말하는데 로마인들이 기독교인들이 이곳에 숨어있는 것을 몰랐을까요? 알았습니다...^^; 근데 박해하러 오지 않았어요... 왜일까요? 이 모든 궁금증을 우노트래블에서 풀어드립니다.

세바스티아노 카타콤베

현재 로마에는 60개 정도의 카타콤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칼리스토 카타콤베, 도미틸라 카타콤베와 함께 우노트래블 올인원 투어에서 갈 수 있는 세바스티나오 카타콤베입니다. 이곳에는 성경에서 말한 가장 최초의 순교자인 세바스티아노 성인의 유해가 있는데 그 성인의 유해를 모신 성당 또한 로마의 7대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우리가 유럽의 미술관을 관람할 때 많이 보는 성화 중 하나가 이 세바스티아노 성인의 성화인데 이유가 다 있겠죠?? 잘 알아봅시다~

카타콤베 내부 모습

카타콤베를 떠나 다음에 가시게 될 곳은 로마 같은 로마 같지 않은 근데 정말 로마가 남긴 위대한 유산인 수로교입니다. 물 수, 길 로, 다리 교.. 물이 지나가는 다리라는 이 수로교는 우선 가치를 떠나 바글바글한 관광객들로 둘러싸여 있는 로마를 벗어나 한적함이 주는 이 여유로운 행복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입니다. 그냥 좋아요...ㅋ 

수로교.. 물이 지나가는 다리

제가 유럽 역사를 공부하며 중세를 살아가던 이들이 가졌던 가장 불행함은 뭘까.. 생각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것은 물의 부족입니다.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사실 역사를 보면 이 물의 가치를 이해했던 민족과 나라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중세가 그랬죠.. 물이 오염되고 부족해서 많은 이들에게 질병을 가져다주게 되어 사망률을 높여줬던 그 물의 중요성을 로마인들은 제대로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인들의 도시에는 그 물을 풍요로움 가져다주기 위해 수로교를 개발하였는데, 이 수로교는 아쉽게도 거의 대부분 파괴되었고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사진 속에 보이는 곳에 가서 수로교의 위대함도 느껴보고 한적한 저 길을 같이 걸어보도록 할까요?
이렇게 오전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하나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벤허]의 촬영 장소였고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수 있었던 초 거대 경기장 대전차 경기장입니다. 근데 남아있는 게 너~무 없어서.. 하지만 그 가치는 높아 영원토록 발굴될 그 유적이 대전차 경기장입니다.^^

대전차 경기장

지금의 모습으로는 이곳이 얼마나 중요한 곳이었는지 사실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냥 로마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정도?? 하지만 과거에는 로마에 있는 수많은 건축물 중에 가장 훌륭했던 곳입니다.

과거 로마 시대의 복원도


이제는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는 진실의 입..^^;

대전차 경기장을 지나 바로 옆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줄 서 기다리는 곳이 나타납니다. 바로 왜 유명한지 모르지만 와서 사람들이 사진을 꼭! 찍고 가는 진실의 입!!! 
로마 시대에 바다를 끼고 있지 않았던 로마는 대부분의 물품들을 근처 오스티아 항구에 내려 로마까지 테베레 강을 통해 운반되었습니다. 그렇게 운반된 물건들이 내려지던 곳에 있었던 하수구의 맨홀 뚜껑이 바로 진실의 입니다. 사실 이곳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너무나 유명했었던..ㅋ 영화에 등장하면서 이제는 로마의 대표 관광 명소가 되었지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장면

아~ 지금 봐도 아름다운 그녀 오드리 헵번을 아시나요? 그녀가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오 펙과의 웃음밖에 안 나오는 멋진 사랑 얘기가 나왔던 지역이 바로 이곳 진실의 입입니다. 원래는 무료였던 이곳이 얼마 전에 잠깐 유로화되어 2유로씩 냈었는데 이제는 다시 무료가 되었네요~
진실의 입이 있는 이곳은 원래부터 로마의 유명한 관광지였습니다. 이 맨홀 뚜껑이 있는 성당이 유명한데 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밸런타인데이를 탄생시킨 발렌티노 성인의 유해가 있어 유명합니다. 산타마리아 인 코스메딘 Santa Maria in Cosmedin 성당은 현재까지 로마에서 초기 건축 양식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성당 중 하나로 초기 건축양식을 이해하기 너무나 좋은 성당입니다.
 

초콜릿 사업은 내가 책임집니다.

자~ 여기까지 보았으면 이제는 슬슬 허기가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노트래블에서는 여행객들에게 경제적이고 맛 좋은 레스토랑으로 안내해드릴 겁니다. 물론 식사는 필수가 아닙니다. 보다 경제적인 여행을 하고자 하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음식을 준비하셔도 됩니다. 
유럽에서는 길에서.. 광장에서.. 분수 앞에서.. 빠니노와 음료로 한끼를 해결하는게 일상이기 때문에 이 또한 여행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시 오후 일정으로 넘어가서~ 다음으로 가시게 될 곳은 천사의 성입니다.

천사가 여기저기에 있어서 천사의 성~

처음에는 황제의 묘로 사용되었다가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에 버려졌던 이곳은 후에 로마가 교황청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되면서 교황의 요새로 사용이 됩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천사의 성이란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는데 어떻게 하다가 천사의 성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정말 이곳을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장소였을까요?? 이 모든 이야기를 우노트래블 가이드가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로마는 뭐든지 밤에 더 이쁜듯합니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야경이 바로 이 천사의 성인데 로마는 어디를 가도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보는 게 더 이쁜 듯합니다.^^;; 자~ 그럼 이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가시게 될 곳은 로마의 3대 광장 중 하나로 불리는 캄피돌리요 광장으로 이동합니다.

인간의 눈의 한계를 느껴보자!!

나보나 광장, 포폴로 광장과 함께 로마의 3대 광장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 이곳은 로마가 바로크 시대에 들어서면서 꾸며지기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당시 신성로마제국의 황제인 카를로스 5세의 황제 대관식을 준비하면서 그 대관식장으로 이용하기 위해 당시에 양을 치던 이 언덕을 미켈란젤로에게 의뢰하여 새롭게 꾸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 미켈란젤로는 그냥 만들지 않아요~~ 여기저기 숨겨진 비밀들을 알게 되면 더욱 미켈란젤로가 위대해 보이도록.. 그 사람은 만든듯합니다. 
로마를 둘러싼 7개의 언덕 중 하나이며 가장 신성했던 이 언덕에는 이 광장의 멋도 좋지만 유럽 역사상 민중에게 처음 공개된 카피톨리노 박물관도 가볼 만합니다. 아니야.. 이제 박물관은 그만...이라고 하시는 여행객이라도 이곳에서 보이는 포로로마노와 콜로세움의 뷰포인트는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핵심 명소!!

뼈다귀만 남은 역사의 산 증인들...ㅠㅠ

 로마 역사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포로로마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기가 막힌 뷰포인트가 이 캄피돌리오 광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로마의 모습은 아쉽게도 뼈다귀만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 시대의 웅장함을 상상해볼 수 있는 장소인듯합니다. 요기서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사진 한장~ㄱㄱㄱ

로마의 중심인 베네치아~?? 광장

캄피돌리오 광장을 내려와 바로 옆에는 로마 시내 교통의 중심이 베네치아 광장으로 이어집니다. 로마는 코르소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거리와 비아 델 코르소를 중심으로 나눠져 있는데 그 도로가 만나는 장소가 베네치아 광장입니다. 그럼 로마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이곳을 왜 베네치아? 광장이라 부르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광장을 내려다보는 흰색의 웅장한 건물은 로마에서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기념비로 로마인들의 미움을 한가득 받고 있다고 하는 빅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입니다. 이 기념비는 뭘 잘못했다고 미움을 받고 있는지.. 우노트래블은 그냥 지나가지 않아요~~ 하나하나 재밌는 비화와 함께 알려드립니다. 

밤의 베네치아 광장

로마를 대표하는 야경지 중 한 곳으로 밤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합니다. 위험하지 않냐고요?? 소매치기도 정시 퇴근합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로마의 야경을 즐기세요~
자~ 다음에 가게 될 곳은 로마에서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곳이자 영화의 촬영지 로마의 대표 광장 등등.. 로마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나보나~ 광장~

예술인의 광장인 나보나광장

17세기 로마의 대표 가문이 팜필리 가문에 의해서 만들어진 광장으로 원래는 1세기 도미티아누스 황제에 의해 만들어진 대전차 경기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17세기에 당시 유럽의 유명 가문이자 이탈리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던 파르네제 가문과 경쟁하고 있던 팜필리 가문은 로마에 그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멋진 광장을 건설하기로 계획하였고 당시 최고의 조각가와 건축가였던 베르니니와 보로미니에게 광장의 설계와 성당 건축을 맡깁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이곳은 지금까지도 예술인의 광장으로 불리며 수많은 예술인들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고 지금도 광장에서는 여러 그림들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광장 가운데를 장식하고 있는 성당은 바로크 건축의 미학이라 불리는 성 야네스 성당으로 로마시대 박해 때 순교한 성인 중에 가장 최연소 성녀였던 야네스의 시신을 모시고 있는 성당입니다. 

베르니니와 보로미니

성당 뒤편으로는 로마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펍과 레스토랑으로 가득 차 있는데 하나같이 유명 맛집들이니 시간이 되면 이곳에서 로마의 밤 분위기를 즐기며 저녁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로마의 길거리~

나보나 광장을 지나 우노 트래블이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로마 최고의 명소!! 판테온~ 으로 이동합니다. 

로마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

현재 로마에 로마시대의 유적 중에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콜로세움과 이번에 보시게 될 판테온입니다. 사실 콜로세움은 뼈다귀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나 판테온은 거의 원형을 간직하고 있어 과거 로마시대 건축의 위대함을 잘 느낄 수 있는 유적입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 후 기독교에 의해 유럽이 지배를 받던 시기에 기독교인들은 과거 자신들을 박해하였던 로마인들의 흔적을 세상에서 지우기 시작합니다. 그 작업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게 된 것은 신전... 하지만 판테온은 신전임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남아있습니다. 왜???? 궁금하면...투어를... 또한..건축학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판테온의 진정한 가치는 우노트래블에서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판테온은 밤에 정말 빛이 나는 유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유적이기도 한 판테온은 새벽에 가면 이리도 아름답게 빛나고 있습니다. 로마 여행에 필수는 야경투어!!
판테온에서 로마의 위대함을 가슴에 새기고 저희는 다음 관광지로 이동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헵번 누님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지만 로마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 가 높은 지역 트레비 분수로 갑니다~

정말... 사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로마에 오는 모든 이들이 한 번은 꼭! 가본다는 그곳! 우리나라 롯데월드 지하에도 있는데 알고 계시나요? 물론 작품의 완성도는 너무 다르지만 저희 어렸을 때는 롯데월드 지하의 트레비 분수 앞은 만남의 장소였죠!! 로마에는 참으로도 많은 분수들이 있습니다. 이는 바로크 시대에 로마가 새롭게 꾸며질 때 당시 교황님은 로마를 물의 도시로 만들고자 하였고 이에 로마에 있는 대부분의 광장에는 분수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분수에 공급되는 물은 이곳 트레비 분수에서 나눠져 흘러갑니다. 너무나 시원한 물소리 기분마저 좋게 만들어주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의 가치를 한층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이 이렇게 유명해지게 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동전 던지기인데... 동전의 가치가 높으면 약발도 쎄다는 설이...다들 동전들 준비하시고 트레비로 가볼까요?

새벽 2시의 트레비분수.. 그냥 아름답죠..ㅠㅠ

낮에는 그리도 많은 관광객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트레비 분수도 이렇게 새벽이 되면 아무도 없는 곳에 홀로 남아있답니다. 새벽에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또 다른 모습의 트레비분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멋지죠??
자 이제 마지막 코스인 스페인 광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젤라또는 이제 더 이상 먹을 수 없지만..

로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광장은 누가 뭐라 해도 스페인 광장이 아닐까 하는데.. 항상 이렇게 사람들이 많습니다..ㅠㅠ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는 이곳에서 오드리 헵번 누님이 젤라또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제는 더 이상 젤라또는 먹을 수 없지만 왠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이렇게 앉아 로마의 거리를 그리고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바로크 건축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스페인 광장에서 로마의 활기찬 분위기를 마음껏 느껴보실까요?
자~ 이렇게 해서 로마 차타고 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 어떨거 같으세요?? 함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적으로 여유를 즐기며 하는 여행도 매력 있습니다. 하지만 그 도시의 매력을 조금 더 느끼고자 한다면 저희 우노트래블과 함께 활기차고 감동이 가득한 투어 함 해보시지 않겠어요?


SmartEditor inputarea                                                                                                                  

이렇게 저희와 [차타고 투어] 를 돌아보시면서 하루를 보내시면 로마의 모든 것을 온전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많은 고심 끝에 나온 코스 입니다 ^^  중간중간 또 깨알같은 가이드님의 이탈리아 여행 팁도 함께! 여행의 만족도를 확~~ 끌어올려주는 [차타고 투어]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거기다 현재 [차타고 투어] 예약하시면 [바티칸 투어]로 무료인거!! 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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