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재미있는 걸 찾아다니지만, 금세 익숙한 것에 기대어 해왔던 선택을 하는 거
어쩌면 나는 오늘도 뻔한 선택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그러면서도 뭐 재미있는 거 없냐며 되물어가면서 무언가 답을 내려주길 기다리며 요즘에는 재밌는 게 없다고 한다.
도대체 뭘 기대하는 건가.
아님, 누가 옛다 재미! 이러길 바라는 건가.
주체적이기보다는 객체가 되길 바라고
어려운 선택보다는 쉬운 선택을 한다
뻔해지는 중
더해지지도 않는 기대 한 스푼 실망 반 스푼
안주하는 걸까 뻔해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