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고
부모에게는 못나거나 잘나거나 자식이라는 말이 있다
자식이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마음에 걸리어 입에 넣어보지도 못하고 자식 먼저 챙긴다
어느 자식은 이걸 좋아하는데 챙겨주지 못해 허전해 하는 마음을 느낀다
형제 자매는 서로의 잘못으로 티격태격 하며 사이가 멀어지지만 부모는 못난 자식까지도 품에 앉는다
부모와 자식은 수평의 관계인 것 같다
형제 자매의 관계는 균형을 잃지 않으면 수평의 관계일 수 있지만 균형을 잃고 금이 가면 수직의 관계가 될 수 있다
그래도 혈연이기에 용서하고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도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한번 잃은 신뢰는 다시 쌓기 힘들다
진심을 담아 변화된 모습을 행동으로 보인다면 공든탑을 쌓듯 신뢰라는 탑은 다시 쌓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