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

미래의 주역들

by 정선주


코흘리게 어린아이
아직은 엄마 품이 좋은 아이
미래의 꿈나무로 자라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여리고 앙상한 어린 묘목도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리잡으며 조금씩 성장을 한다

부모님의 보살핌과
선생님의 가르침
또래 아이들과의 놀이를 통해
성장하고 무럭무럭 자랄 것이다

새 봄을 맞아 조금씩 올라오는 새 잎들은
강한 바람에 날아갈 듯 연약해 보여도
오랜세월 그 자리를 지키며
뿌리내린 나무가지 품에 안기어 성장을 한다

[사과같은 내얼굴 예쁘기도 하지요
눈도 반짝 코도 반짝 입도 반짝 반짝
호박같은 내얼굴 미웁기도 하지요
눈도 삐뚤 코도 삐뚤 입도 삐뚤 삐뚤]
초등학교 입학해서 노래에 맞춰 율동했던 기억이 잠시 스쳐지나간다

요즘 아이들은 이 노래를 알까?^^

얼굴도 마음도 예쁘게
순수함을 잃지 않고 자라서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주역들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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