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나뭇가지 겨울잠에도
뿌리깊은 곳에서는 꼬물꼬물
기지개를 펴며 새 봄을 준비한다
집 나간 자식을 기다리듯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며
꽃봉우리 품에 안아
톡톡톡 꽃망울을 터뜨린다
새로운 옷 갈아입고
계절따라 피는 꽃
화려함에 이끌려
꽃나들이 간다
언제나 그 자리에
철따라 피고지는 꽃
기다림의 반가움에
가벼운 발걸음
손에 손잡고 꽃 마중을 나간다
맑고 밝고 훈훈하며 들꽃처럼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갑니다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느낀점들을 글쓰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