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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들꽃 일원이 Feb 17. 2016

인연

2013년 6월 카스에서

음식물 관련 업무로 알게된 여직원이 있다

얼굴은 모르지만 전화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의해 친해졌다

얼마전 얼굴을 처음 보았고 오늘 두번째 만남이었다

여직원는 나에게 항상 귀찮게 하는데 짜증내지 않고 잘해주니까 고마워 한다

동에서 구청으로 전화할때 권위적이고 불퉁거리는 말투라면 전화하기 싫을 것이다

처음 해보는 업무에 모르는 것은 아는 범위에서 알려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업무로 인해 알게된 인연 오래 오래 이어가길 바란다

나의 동생같은 보화씨  한 아이의 엄마로 한 생명의 싹이 자라고 있어서 힘들고 사무실에서 어려움이 있어서 힘들겠지만 그냥 흘려버려요

우리의 인연 영원토록 변치않고 이어갔으면 좋겠고 자매처럼 또는 친구처럼 재밌게 지내봐요

나는 의사표현 못하고 뭐에 세뇌되어 근무해왔지만 당당하게 할 소리 하면서 근무해요  단 예의 없다는 소리는 듣지 않는 범위에서 ^^

항상 몸 조심하고 마음 편히가지고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둘째 만나기 바래요~~~~~

즐거운 주말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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