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굽이 좁은 골짜기
조심조심 올라 도착한
만덕산 훈련원
시원한 바람에
산새들의 합창과
소나기 빗소리 어울려
우리를 반기네
만덕산 초선지 오르는 길
산책길 따라 삼삼오오
짝을지어 도란 도란
이야기 꽃 피운다
가파른 길 들어서며
몸과 마음 하나되어
행선을 하듯 일심을 모은다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는
사은 헌배와 몸이 가벼워지는
선 요가 동작 하나 하나에
호흡이 함께하며
무거운 짐들 번뇌 망상
날려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