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산 훈련원

by 정선주
1459048554490.jpeg

굽이굽이 좁은 골짜기

조심조심 올라 도착한

만덕산 훈련원


시원한 바람에

산새들의 합창과

소나기 빗소리 어울려

우리를 반기네


만덕산 초선지 오르는 길

산책길 따라 삼삼오오

짝을지어 도란 도란

이야기 꽃 피운다


가파른 길 들어서며

몸과 마음 하나되어

행선을 하듯 일심을 모은다


하루일과를 마무리 하는

사은 헌배와 몸이 가벼워지는

선 요가 동작 하나 하나에

호흡이 함께하며

무거운 짐들 번뇌 망상

날려버리자

매거진의 이전글생활의 활력소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