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작은 불씨

by 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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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달이 그 달이여도

유난히 둥글고 밝은달

풍성한 한가위처럼

휘영청 밝은 달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본다


내 마음속에 일원상과

둥근 달이 하나되어

어둡고 험한세상 등불이 되리라


고통의 터널에서 헤매이는 이들에게

어두운 그림자 걷히고 희망의 빛을

가까운 인연에게 입힌 마음의 상처는

용서와 화해로 치료하게 하옵소서


먹구름 낀 하늘이

파란하늘로 변하듯

우리 마음의 그릇됨이 참됨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갖은 고통속에서 해법을 찾는 이들에게 희망의 작은 불씨하나

심어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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