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왔음을 알리는 우렁찬 울음소리
엄마 아빠가 불러주는 귀에 익은 이름
아무개라는 이름으로 주어지는 배역
성장 과정 따라 커가는 아역에서 원로까지
대본 없는 드라마 같은
인생 삶 속에 만물과 공존하며
홀로 찍는 촬영
꿈을 향한 도전 속에 성공의 기쁨을
망망대해 거친 풍랑과 마주하며
고난과 역경의 장면이 찍힌다
형상없는 마음의 모습
경계따라 요동치는 움직임
한 마음 챙기어 다잡아 보니
마음 따라 변화하는
배역 속 가려진 참 나의 모습
자신이 주인공인 인생 드라마
어두운 터널을 걷혀
밝은 빛 세상과 함께하니
노력의 씨앗이 자라
성공의 열매 가득한 나무 한 그루
주인공 품에 안기어 포옹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