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김범석 PO

직무전문가로써의 유플리더를 만나다

by 유플리트


I’m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당신의 직무 전문성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범석PO(이하 케이)는 “나는 UI전문가이고, 더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라”고 표현합니다.


[UI전문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우리는 UI 전문가로서의 UI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브랜드의 감성을 표현합니다. PC, 모바일, 음성 등 UI 구현 방법이 다양해진 만큼 우리는 다각도에서 사용자를 만나는 창구를 만들고 있고, 이 창구에 사용자들의 이야기가 쌓이며 이를 통해 서비스는 변화되죠.
저는 우리가 UI를 통해 전달하는 것들이 사용자에게 닿게 되고 그 피드백이 돌아오는 것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UI전문가에서 더 나아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라고 이야기해봤습니다.


몇 년 전, 토스의 언어가 바뀐 거 모두 아시죠? 토스는 편하고, 친근하고 쉬운 언어를 사용합니다. 변화한 사실에서만 그치지 않고 토스가 취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대로 봐야 합니다. 금융에 대한 본질을 정확히 지켜가되 전달하는 언어 · 심상은 토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도 우리만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구축해야 합니다.


Honey Tip!

케이는 인터뷰 동안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대화방식이 한가지일수만은 없습니다. 수평적/수직적/강압적/협력적 대화방식 등 다양하지요.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 ‘커뮤니케이션이란 것은 양방통행이다!’ 서로가 [듣고 생각하고 말하기]의 세가지 기본 행동에 충실하다면 어떤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이든 좋은 소통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을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 더 풍성하고 좋은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Key Finding ; 프로젝트의 현지화✔️

현재 케이는 KB UIUX 전담반 팀에서 25명 되는 팀원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기획 일을 했지만, 운영은 처음이라 초반 업무 세팅이 쉽지 않았다고 해요.


[KB UIUX팀만의 방법론을 구축]

처음 맡아본 운영 PM, 신설된 UIUX 운영 파트, 다양한 ‘처음’ 앞에서 [모든 업무를 먼저 이해하고, 경험해본 후 적절한 인력에게 업무를 배치한다]의 기조로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환경 파악처럼 보이지만 저는 “현지화” 라고 표현하죠. 다시 말해 현지화를 통해 프로젝트의 성향,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인력을 배치해 업무가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이 현지화를 위해 다양한 업무 방법론 중 지금 현장에 사용할 수 있는 부분 부분의 방법론을 차용해 KB UIUX 전담반만의 방법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방법론과 현지화의 합이 시너지를 내 프로젝트 업무와 팀원의 안정화로 연결된 것 같습니다.


Latte is Horse ; 프로젝트를 잇다�

“대한항공 DD(Due Diligence_공동 서류 검토 회의)기간은 본사업으로 사업을 연결할 아주 중요한 기간이었어요.”


[프로젝트 너머의 것을 보다]

지금까지 진행한 많은 프로젝트 중 A항공 DD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DD 프로젝트는 본 구축 사업 전, 사업을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컨설팅하고 구축 업무 R&R과 스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였었죠. 이전에 체험해보지 못했던 Pre-프로젝트였기에 책임이 막중했어요. 그 뿐만 아니라 갑자기 공석이 된 PM의 자리를 대체하고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야만 했기에 더 큰 부담감을 바탕으로 업무를 정리했어야만 했죠.


부담감과 책임감은 업무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A항공 서비스의 핵심요소를 선별하고, 서비스 플로우를 차트화 해서 업무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A4용지로 치면 300장이 넘는 분량을 정리하면서 업무의 규모를 시각화하고 드러나는 이슈를 현업-팀원 들과 함께 소통하며 프로젝트를 파악했습니다. 방대한 서비스를 정리한다는 게 쉽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탈 없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본 사업까지 잘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잘 해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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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기간에 정리한 문서들

1. 주요 개선과제 종합

2. 화면 채널별 컴포넌트 상세 구성

3. A항공 컨설팅 key flow



마지막으로 유플리트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케이는 매번 변화를 꾀하는 유플리트를 보며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임원진들 안에 무언가의 갈증이 있어 해소하고자 지속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변화의 모습이 정착하면 성과로 나타날 텐데 아직 유플리트는 변화의 진행 중에 있는 거죠. 회사의 변화와 성장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회사의 목표 지점이 직원, 실무자들에게는 명확하게 전달이 안된 것 같아 아쉬워요. 그래도 앞으로의 유플리트가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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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유플리트 뉴스레터 22년 2월호 _ 달란티아스포라 vol.2' 에 게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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