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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플리트 Sep 30. 2016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
그리고 유플리트의 인턴

SD LAB_조문주



 영화 인턴에서는 젊은 사장의 도전과, 늙은 인턴의 도전이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계속해서 친구들과 이야기했던 대상은 젊고 능력 있는 사장 역할의 앤 해서웨이가 아닌, 늙은 인턴 "로버트 드 니로"였습니다. 젊은 사람들과 융화되는 모습, 어떠한 위기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 운전부터 커피까지 모든 것을 자처하는 추진력. 

 어떠한 평론가는 현실에서는 일어나기 힘들기에 사람들이 더 열광하는 직장인들의 판타지라고 말하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을 동경했지만 저 또한 판타지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던 7월 유플리트에 한국판 로버트 드 니로가 나타났습니다. 



 "미국판 인턴"과 "한국판 인턴님"의 차이점은 정년퇴직 후 재입사가 아닌, 한 회사의 대표님이었다는 겁니다. 그 외에는 "유플리트 10주년 리브랜딩 TFT"의 소속으로 거의 "영화 인턴"의 현실화 버전이셨습니다. 7월부터 오늘 9월 30일까지 약 100일간 유플리트와 함께하신 이박사 님께 감사를 전하고자, U_10에서 생각했던 퇴사자를 위한 "BYE BYE KIT"를 시범 운영해 보았습니다(정기적으로 가게 될진 아직 미지수). 






앞으로 꽃길만 걸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박사 님과 닮은 캐릭터(LINE)에 이박사 님의 캐리커쳐를 더하고, Handwriting으로 롤링페이퍼를 작성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인턴 마지막 날까지 유쾌하셨던 이박사 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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