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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플리트 Feb 13. 2024

24년 1월, 타운홀미팅


2월 6일 화요일 4시 30분,

유플리트 월간 타운홀미팅이 열렸습니다.

본사에서도 파견지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Zoom으로 모였습니다.



Intro

2024년 1월의 타운홀미팅은 유플리더분들께서 반드시 알아야 할 변화와 내용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이 타운홀미팅이지만, 최종적인 검토까지 꼼꼼히 진행하느라 한 주 늦은 오늘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의 도전과 변화, 그리고 우리의 방향에 대해 여러분들과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각 현장에서 바쁘시더라도 오늘은 집중해서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당신의 손을 잡고 잘못된 것을 말하는 친구는 멀리 있는 사람보다 더 소중한 것들에 의해 탄생했다.

<Babara Kinsolver>

타운홀미팅의 공식 루틴이죠. 생일 축하 시간을 갖겠습니다. 

1월에 일곱 분이 태어나셨어요. 황혜신님, 이래영님, 신상현님, 구수영님, 오현님, 김연주님, 배헤지님께 모두 마음의 박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생일 인사는 별도로 하지 않겠습니다. 양해 바라고요, PO님들과 에단님을 통해 생일 축하 상품이 전달되었을 텐데 혹시 아직 못 받은 분이 계시면 경영전략실에 말씀 주십시오.



환영합니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방문객 중 정영종 작>

2024년 새해 첫 근무일부터 입사가 쭉 이어져 1월에는 총 네 분이 합류하셨습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인사 한 번 부탁드립니다.

배소현 : 1월 2일에 입사한 GUI 디자이너 배소현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윈   디 : 네, 반갑습니다. 얼굴 보셨죠? 화면에 띄워서 잘 보시길 바랍니다. 같은 날 입사하신 UXer 조세련 책임님도 인사 부탁 드립니다.

조세련 : 안녕하세요, 1월 2일에 입사한 조세련입니다. 즐겁게 같이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윈   디 : 네, 반갑습니다. 그리고 같은 UXer 책임님이시죠. 정수경님께서 일주일 뒤에 합류하셨어요. 인사 부탁 드립니다.

정수경 : 안녕하세요, 입사한 지 한 달 되는 정수경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윈   디 : 네, 환영합니다. 다음 조혜은님은 입사하자마자 현장에 나가셨는데, 잘 계신가요?

조혜은 :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사한 조혜은이고요, 선배 김미정님과 함께 있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윈  디 : 굉장히 텐션도 좋으시고 밝으신 분인데 화면이 안 켜져 있어 못 뵈었네요. 너무너무 환영합니다. 1월 입사하신 네 분 모두 환영합니다. 



2024 OKR

이제 본격적으로 유플리트의 2024 OKR을 공유드리겠습니다. 



2024 Objective

‘피벗을 통해 AX 시대의 사용자 경험을 선도하자!’는 게 유플리트의 2024년 목표입니다. 

엑셀에도 피벗 기능이 있는데요, 사실 농구 플레이 시 철벽 같은 수비를 뚫을 때 쓰는 어떤 동작과 방법을 말한다고 합니다. 한 발을 딱 바닥에 붙이고, 다른 한 발을 쉼 없이 움직이면서 교란하는 거죠. 골대를 향해 앞에 있는 수비수를 재끼고 골을 넣는 과정의 동작을 피벗이라고 합니다. 린 스타트업 개념을 만들었던 분이 이 피벗이라는 개념을 썼던 걸로 알고 있어요. 좋은 서비스를 크리에이팅 하고 도전하는 과정 있어서 ‘하나의 모델만 갖고 가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대해 유연하게 변화를 꾀하며 피버팅’하는 모습을 떠올리시면 될 듯합니다. 

위기의 때가 오거나 시대가 급격하게 변화할 때 기업들이 피벗 전략을 쓰곤 합니다. 현재 유플리트가 처한 상황, 우리 앞에 놓인 환경 등을 통찰해 봤을 때 피벗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2024년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공감하시겠지만, AI가 일으키는 세상의 변화가 심상치 않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상황들이 1단계 레벨을 넘어가고 있다는 판단도 들고요. 그래서 우리 업에 대한 근본적인 시장의 요구와 기술의 요구, 환경의 요구가 급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SI 프로젝트 단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구축 대행 사업이 다른 방식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연하고 빠르고 기민한 애자일 방식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들을 협업 전략으로 돌파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유플리트의 목표는 ‘피벗을 통해 AX 시대의 사용자 경험을 선도하자!’입니다. AX는 AI 트랜스포메이션의 준말이에요. DX란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벌써 AX라는 말이 통칭되고 있어요. 한 달도 안 됐는데, AX가 트렌드 표준어처럼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우리의 목표를 정했는데, 잘 공감해 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Key Result

*필자 실명 : 어떻게 목표에 도달할 것인지 Key Result 3가지와 그로 인해 변화될 조직도, 회사의 To-be까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내용들이 몰아쳤습니다. 유플리트의 2024년이 절로 기대되는데요, 상세 내용은 대외비라 비공개 처리합니다. 너른 양해 바랍니다.



각 부문별 OKR

*필자 실명 : 이어서 각 부문별 OKR 발표가 계속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비공개 처리함을 양해 바랍니다.



2024 유플리트 캠페인

회사, 그리고 각 부문별로 올 한 해의 포부와 목표들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전달하는 내용들이라 다 이해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못할 거예요. Zoom으로 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공식적으로 공표를 드렸으니까 여러분들도 기대를 갖고 이 계획들이 하나하나 분기별로 잘 점검되고 펼쳐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2024년 정말 많은 내용들을 한꺼번에 전달드리긴 했는데 회사의 피버팅에 대해서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과감한 전략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궁금해하고 기대하고 계신 바들을 설 이후에 현장에서 만나서 QnA도 하고 좌담이나 대담 형태, 회식 자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 드리는 시간 더 갖도록 할게요. 

우리 올 한 해에도 같이 이런 캠페인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전례 없는 과감한 도전으로 위기를 넘어 최고가 되자!”가 우리 구성원들 간에 슬로건이 될 것 같고 그걸 함축해서 “피~~벗 해요!”라고 표현했습니다. 여러분, 피벗한다는 얘기는 결과적으론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이 지금 해왔던 루틴대로 관성대로 고정관념대로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심에 놓고 열심히 몸을 흔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생각을 흔들어야 된다는 거고 사고를 흔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거는 회사만 이렇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유플리트 구성원 한 분 한 분 모두가 올 한 해를 임할 때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중심에 잡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확신해 왔거나 아니면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을 좌로 우로 흔들면서 기회를 포착해서 뚫고 가는 그런 멋진 한 해를 아주 ‘피벗해요’라고 한마디로 이렇게 응축했다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유플리트 여러분 모두, 피벗하는 그런 친절한 유플씨로 올 한 해 살아나갔으면 하고 여러분들 앞에 바랍니다.



2024 주요일정

마지막입니다. 우리 올해를 보내는 주요 일정들을 말씀드릴게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타운홀을 할 거고요, 그래서 2월 타운홀이 2월 마지막 주에 있습니다.

그리고 분기별로 결산 타운홀을 하게 됩니다. 4월 30일, 7월 30일, 10월 29일, 그다음에 송년회 전후로  될 거예요.

6월 28~29일에 전사 워크숍 가는 거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여러 가지 일정들 스케줄링하실 때 꼭 28~29일은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11월 6일 창립 기념일이 올해는 더욱 뜻깊고 의미 있도록 우리의 이 OKR이 이 주에는 정말 보람으로 다 같이 축하할 수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올 한 해도 여러분들 모두 성장하고, 좋은 동료들 많이 만나 관계 맺으시고, 그런 나날들을 통해서 우리의 피벗과 올바른 노력이 즐거움과 보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그게 더욱 커지는 그런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유리플리트의 대표이사 최근화, 여러분들 앞에 다짐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꼭 그런 한 해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다 같이 파이팅 하시죠. 

이렇게 2024년 첫 타운홀을 마치고, 설날을 앞두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평안이 있으시고, 우리 식구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여러분들 마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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