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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플리트 Aug 19. 2019

[8월 F-news]신한은행/네이버페이 소식

U-Biz Consulting Div. 핫님


고객 만족도를 높일; 신한은행 'Good Time'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모르는 사용자분들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줄 수 있는 사이렌 오더는 핸드폰으로 미리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음료를 받아갈 수 있는 고객 친화적 서비스인데요, 신한은행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앱 SOL을 사용한 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입니다. SOL앱을 켜서 전체메뉴>생활금융플랫폼>영업점 방문예약 탭으로 들어가 예약 페이지에 방문 지점과 방문 예약일, 상담업무, 예약시간, 상담내용 등을 입력하면 예약되는 시스템입니다.


SOL앱 실행>전체메뉴>생활금융플랫폼>영업점 방문예약

화면에서 처럼 상담예약 시 어떤 업무를 처리하고 싶은지를 입력하기 때문에 은행에서도 고객의 요구를 미리 파악 가능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수도권의 약 40군데의 은행에서 시범운영 중인데 점차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현재 은행들은 온라인 서비스 및 어플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고정적인 임대료, 인건비 등의 지출이 있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손쉽게 찾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타 은행에서도 대기표를 먼저 뽑거나 예상 대기 시간 등을 체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 또한 "효율적으로 시간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영업점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라고 이야기합니다. 


신한은행의 예약 서비스가 고객은 물론 은행에게도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전해주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참고링크

신한은행 “고객님의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미래은행지점은 어떻게 진화할까? 디지털기반 무인지점

자존감, 인강, IMF...'밀레니얼 세대' 이해를 돕는 키워드|인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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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산업체의 Win-Win 전략; 암웨이 월렛 출시(feat.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참여한 암웨이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사용방법은 타 간편 결제 서비스와 같습니다. 신한은행 계좌가 있는 사용자들은 계좌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되고,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비대면으로도 계좌 개설하여 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신한과 암웨이의 업무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은행들-산업체간의 업무협약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은 네이버와 AI 비즈니스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KB금융의 CLAYON과 네이버의 클로바를 활용하여 KB금융 스피커 같은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지속적으로 음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금융에 접목시켜 기술개발에 힘쓰겠다고 합니다. 

//우리은행은 핑크퐁과 협약했습니다. 아직 금융에 대해 배워본 적 없는 아이들을 타깃으로 노래와 영상을 제작한 경제습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암웨이 월렛 출시에 관한 신한은행 입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인프라로 협약 업체 고객에게 차별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를 지속해가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암웨이 측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도입하여 자사 서비스를 홍보하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합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인해 암웨이를 사용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을 신한은행의 고객으로까지 유입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은행과 산업체 서로에게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는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 발전의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참고링크

 Amway 월렛 출시 안내

신한은행, 암웨이 월렛 출시

한국암웨이, 신한은행과 디지털 금융 플랫폼 ‘암웨이 월렛’ 론칭

KB금융그룹, 네이버와 금융 AI비즈니스 사업 제휴





몸집 키운 네이버 페이; 네이버 파이낸셜로 출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는 각종 서비스들이 담겨있습니다. 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의 게시판 서비스부터 V라이브 같이 고객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소비하는 서비스, 커머스 서비스, 라인의 채팅 서비스 그리고 네이버 페이의 금융 서비스까지. 우리는 수많은 서비스들을 네이버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 중 금융서비스인 네이버 페이는 네이버라는 막강한 고객 점유율과 수많은 쇼핑 사이트와의 간편한 연결로 인해 사용자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각종 사이트의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은행계좌와 연결하면 송금도 되는 이 네이버 페이 서비스가 몸집 키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 네이버 페이를 분사하여 네이버 파이낸셜을 세운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네이버 페이가 단순한 송금, 결제를 앞세운 포털의 한 서비스였다면 새롭게 만나게 될 네이버 파이낸셜은 IT를 앞세운 금융서비스를 시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군다나 미래에셋금융그룹에서 5,000억 원의 투자가 결정되었다고 하니 네이버 파이낸셜의 힘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보험과 증권, 자산운용 등의 미래에셋의 금융 경험이 네이버와 합쳐지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카카오페이 QR결제나 타사들의 O2O 전략으로 인해 온라인에만 그쳤던 네이버 페이 시장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하는 네이버 파이낸셜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참고 링크

네이버 파이낸셜, '한국판 위어바오' 될까

네이버, 금융업 뛰어들었다…핀테크 활용해 보험·증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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