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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플리트 Sep 25. 2019

[원유플시스템] 프로젝트 체험하기 모듈 첫 실시!

원유플시스템(ONE Upleat Project Leading System)은
유플리트만의 차별화된 프로젝트 수행 방법론입니다.  


1MM과 정보공학적 개발방법론(분석>설계.개발>구현)으로 상징되는 기존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방식으로 고객들의 사업적 눈높이에 대응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디지털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자 하는 유플리더들의 자기주도성을 체화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프로젝트 수행과정은 물론, 준비 및 종료 후 시점까지를 포함하여, 전체과정을 총 8개 프로세스, 7개의 모듈로 재분류 및 re-naming하고, 자기 주도적이고, 에자일한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모듈의 목적, Task, Activity, 핵심가치, R&R, 산출물, Tool을 새롭게 정의하였습니다.    


2019년 3월부터 4개월간 대표이사를 비롯해 DCG(Digital Creative Group)매니저, 행복추진본부(조직문화 전담조직)인력들이 매주 워크숍을 통해서 방법론을 수립하였습니다. 7월1일에는 내부 웹/모바일 시스템을 오픈하여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유플시스템의 내용을 확인하고 각 모듈에 필요한 산출물, Toolkit을 다운로드하여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스템 오픈 후 한 달간 총 7차례에 걸쳐 전체 DCG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유플시스템 간담회를 통해서 실행을 위한 준비단계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수행단계에 적용이 가능한 모듈을 적용해 왔고, ㅁㅁ항공사 프로젝트부터 첫번째 모듈인 '체험하기' 모듈을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1차 투입인력 11명을 대상으로 9월16일부터 9월20일까지 4일간 진행된 '프로젝트  체험하기'모듈의 목적 및 실제 수행 모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원유플 시스템 모바일 화면(좌) &  원유플 시스템 Delivery 워크샵(우)


[Module 1 - 프로젝트 체험하기]

체험하기는 프로젝트 투입 전 준비단계에 수행되는 모듈입니다. 원유플 부팅을 통해 사전에 확정된 투입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체험하기 모듈의 핵심가치는 '체험'과 '전체성(Wholeness)입니다. 


‘체험'은 과거의 경험으로서가 아니라, 현재 시점에서 유플리더들이 프로젝트와 서비스를 고민하고, 직접 만들어   본다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 정보의 습득에 그치지 않고, 체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에 대해 더욱 생생하고 의미있는 언어로 고객과 커뮤케이션함으로써, 초기에 신뢰를 확보함은 물론,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성공요소 및 핵심 성공전략을 추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전체성'은 프로젝트 투입인력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써 프로젝트 및 서비스 전체를 종합적으로 이해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투입 인력 개개인이 주도적인 마인드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별 function(기획, 디자인, 퍼블) 또는 역할에 한정된 이해를 넘어 전체적인 이해 및 시각을 갖추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Module 1 > Task 1. 원유플 부팅]
프로젝트 투입 전 투입인원의 일정, 경험, 강점을 기반으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원유플팀을 구성하고, Kick-off  및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원유플 부팅 Kick-off, 최근화 대표(좌) &  원유플 Kickoff 점심(우)


[Module 1 > Task 2. 로딩하기 > Activity 2 프로젝트 이해하기]
프로젝트에 대한 일반현황은 물론, 고객사, 영업 History, 투입물(RFP, 제안서, 견적서 등) 및 IBE(Internet Booking Engine) AEM과 같이 본 프로젝트와 관련된 주요 솔루션, Tool, 이슈(반응형)에 대한 정보를 유관부서 및 협력사로부터 브리핑받고, 실습이 필요한 부분 별도 워크숍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자료는 모두 사내 파일서버에 공유하여, 언제든 리뷰가 가능합니다. 

영업 및 제안 내용 브리핑 by박소영 매니저(좌) & 프로젝트 핵심요구사항 by김범석 매니저(우)
주요이슈(SEO, 반응형, 접근성) 브리핑 by남희숙 매니저(좌) & 고객사브리핑 by김범석 매니저(우)


[Module 1 > Task 2. 로딩하기 > Activity 4 산업, 경쟁사 및 트랜드 분석하기]
해당 서비스만이 아닌, 해당 서비스가 속해 있는 산업군, 경쟁사 및 트랜드 분석을 통해 향후 핵심 성공요소를 추출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이번에는 별도의 분석을 갖지 않고, The Alignment Canvas를 가지고 항공산업에 대한 Business Model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Alignment Canvas를 통한 비즈니스 분석 by 안종혁이사 & Alignment Canvas


[Module 1 > Task 4. 서비스 스케치업]
'체험하기'의 모듈의 핵심 Task로서 스프린트를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의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화면에 대한 Prototyping을 진행합니다. 제안과는 별도로 투입 인력들이 제한없이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Ideation 하게 함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시각을 갖고 프로젝트에 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만드는 Task입니다. 그동안의 스프린트경험을 바탕으로 체험하기 목적에 맞춰 하루로 축약하여 진행하였습니다. 

SPRINT Facilitator,  박소영매니저
도착점에서 출발하기(좌), 자료조사 및 벤치마킹(우)
번개불 데모(Crazy Eight) (좌) & 솔루션스케치 보팅(우)
스토리보딩(좌) & Mock-up(우)


낯선 경험이었지만, 원유플시스템의  목적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유플리더들의 모습에서 ‘현실’과 ‘관성’의 벽에 작은 틈을 내어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작은 첫걸음이지만, 나머지 모듈의  성공적인 실행 및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원유플시스템이 유플리트를 상징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유플리더 개인들에게도 성장의 기회가 되는 의미있는 여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듈인 “프로젝트 틀잡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찌릿(?)했던 프로젝트 예행 연습 첫 경험” - UX Planning Div 이희업부장님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 UI Design Div 정연석차장님

“진행하게 될 프로젝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 UX Planning Div 서보슬님


Not one of them, but the Only One  client can cho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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