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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플리트 Mar 20. 2020

어떤 앱을 좋아하세요?

U-Biz Consulting Div. 시드

서비스를 제안하는 유비즈팀은 어떤 앱을 많이 사용할까? 
몇 가지 카테고리를 추려서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후 같이 이야기 나눈 것을 옮긴다.


1. 본인이 가장 애정 하거나 많이 사용하는 앱은?

2. 업무에 사용하는 앱은?

3. 유료로 사용하는 앱은?

4. 자료 아카이브는 어떻게 하나?



유비즈 멤버는?





넷이 같이 일하게 된지는 얼마 안 된 거 같다. 내부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쓰지만 각자 어떤 앱을 애정하고 업무에 사용하는지는 모르지 않나? 한번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 본인이 가장 애정 하거나, 많이 사용하는 앱


댠     

애정 하는 앱은 타르트, 카카오 맵, 뱅크 샐러드, 카드 다이어리, 현대카드 웨더 등..

그중 타르트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은 앱인데 할 일 뒤에 붙는 동사(구매, 검색, 읽기 등)에 따라 알아서 그룹핑이 되고 그와 관련되는 콘텐츠를 매칭 해주는 게 큰 장점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하고 더 이상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서 아쉽다. 디자인도 좋고 딱히 갈아타고 싶을 정도의 마음에 끌리는 앱이 없어서 안 지우고 그냥 쓰는 중. 비슷한 기능을 가진 더 예쁜 투두 앱이 나오면 쓸 것 같다.


맞다. 괜찮은 느낌의 앱이었는데... 지원은 안 하면서 없애지도 않는다.

네이버 달력에 ‘할 일’이 새로 생겼는데 합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닐 수도 있고…




쏘맥    

산책 : 내가 산 책들

가끔 하는 실수는 이미 산 책을 또 사는 일. 특히 중고서점에서 가격만 보고 샀던 책들은 집에 고스란히 있던 것일 때도 있다. 그렇게 읽지도 않는 책을 모으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 최적의 앱이 나타났다. 우연히 발견했는데 광고조차 없고 초기 애플의 기본 어플을 보는 듯, 클래식하고 심플하다.  

내가 산책의 목록을 바코드 스캔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추가할 수 있고, 추가된 책은 분야별로 자동 분류가 된다. 추가로 서가는 생성이 가능하고, 서가에서 책을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으로 순서를 변경할 수 있다. 사실 어포던스가 없어서 오늘 알게 된 기능이다;;

게다가 가장 좋은 건 엑셀로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세 내역에 가면 API로 불러온 책의 상세 정보가 있고, 해당 책의 문장을 수집하거나 포스트잇을 붙일 수 있는 기능도 있다.

독서 진척상황, 보고 있는 책, 오늘의 독서 목표 같은 기능이 생기면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다.

미디엄은 글의 양을 시간으로 계산해서, 내가 읽은 글을 정량적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있는데 괜찮은 거 같다.

 


핫님    

아이폰 메모장

정기적으로 메모 내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면 주기를 파악해(요일/시간 등등) 메모 작성 알림을 제공한다. 검색이나 메모 작성 시 표/그림/사진/마크업 등 많은 기능이 추가돼서 자주 애용한다.


아이폰 메모장도 좋지만 시중에 좋은 메모 어플이 많은데 왜 아이폰 메모장인가?

UX나 기획일은 처음인데 메모는 사실 너무 기본이라 다른 걸 쓸 생각조차 못했지만, 의외로 모든 기능을 제공해준다. 회계관리, 공유 등등 아주 만족하게 사용 중이다.  


댠 : 난 노션을 쓰지만 가볍게 메모할 때 아이폰 메모를 같이 병행해서 쓴다. 노션을 열어서 쓰는 것보다 퀵하게 열어 쓸 때 좋은 거 같다. 물론 기능도 다 좋고.


시드    

에버노트, Tick Tick

에버노트를 가장 많이 쓴다. 좀 느려져서 짜증 나는데 지속적으로 쓰기에 좋다. PDF검색도 되고.

요샌 Tick Tick이 매우 좋다. ToDo앱 중엔 제일 좋지 않을까? 원래 에버노트로 자료 정리와 GTD를 동시에 했었다. 하지만 Tick Tick을 본 후 GTD는 Tick Tick으로 모두 옮겼다.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는 게 필요했는데 나에겐 가장 최적화된 ToDo앱이다. 시간을 쓰고 내용을 쓰면 해당 시간이 알림으로 자동 등록된다.

GTD는 뭔가?

일처리 방식 중 하나다. ToDo앱에 할 일을 적고 시간을 등록해서 알림을 받으면 바로 처리한다. 

알림 받기 전엔 머리에서 지워버리는 거다. 그렇게 하면 일 집중도가 높아진다.




2. 업무에 사용하는 앱


댠     

노션 - 지속력이 필요한 메모, 프로젝트 협업 툴 (일정관리, 투두 관리, 회의록 등)

트렐로 - 투두 관리 및 스크럼 보드(주/월 단위로 한 일들 관리)

비캔버스 - 아이데이션 자료 및 시각적 자료 아카이브

슬랙 - 수시로 논의해야 하는 사항, 카테고리 별로 나누어서 아카이브. 개인적으로 리액션 기능을 좋아함.


트렐로와 같은 기능은 노션에서도 구현되는 걸로 알고 있다. 노션을 잘 쓰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션 자랑을 좀 해달라.

트렐로, 비캔버스, 슬랙 각각의 장점에서 느꼈던 장점을 노션에서 다 느낀다. 다양한 템플릿을 활용할 수 있어서 여러 채널을 쓰지 않아도 되니까 공동 작업에 좋다. 

비캔버스와 비교한다면 레이아웃 구성의 자유도가 높지는 않지만 (디자인 벤치 같은) 특정 파트를 제외하고는 커버가 된다. 


이건 정말 좋다., 이렇게 써보렴~ 할만한 게 있을까? 

슬래시(단축키). 최고다. 외우지 않아도 된다. 조금만 익히면 마우스 안 써도 될 정도.


쏘맥    

어도비 XD, 피그마 미러 프로토파이, 인비전

기획 업무와 프로토타이핑의 모바일 버전을 확인하고자 설치하게 됐다. 어도비XD를 주로 썼는데 최근에 피그마로 갈아타게 된 건 피그마미러 때문이기도 하다. 어도비XD는 클라우드에 올리고 모바일에서 확인해야 하고, 실시간 동기화가 안된다. 피그마 미러는 수정사항이 바로 반영되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더 효율적이다. 프로토파이나 인비전은 디자인 산출물을 확인할 때 쓴다.

구글캘린더, 비캔버스, 트렐로, 타일러, 잉크스페이스

모바일에서는 사실 구글캘린더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PC에서 이용한다. 대부분 스케줄 관리에 따라 업무를 배분하거나 체크하기 때문에 구글캘린더만 거의 확인하는 것 같다.

타일러는 모바일 상 스크롤되어 있는 화면을 캡처하면 자동으로 하나의 이미지로 묶어주는 기능으로 벤치마킹을 할 때 제일 많이 사용한다.

잉크스페이스는 뱀부태플릿으로 필기한 내용을 디지털로 저장해주는 서비스다.


뱀부태블릿이 흥미롭다. 소개해달라

뱀부태블릿에 글을 쓰면 잉크스페이스 앱에서 실시간으로 동기화해서 글이 써지는 것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빔으로 쏘면 필기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같이 볼 수 있다. 글을 쓰면 텍스트로도 전환이 되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폴더링도 가능하다. 아이패드용은 만들어진 이미지에 리터칭도 가능하다.


핫님    

비캔버스 - 아이데이션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회의 내용 정리

피그마 - 와이어 프레임 설계

핀터레스트 - 화면 UI나 디자인 참고용

브런치 - UIUX관련 글 종종 찾아보는 용도


비캔버스나 피그마는 한 번에 여러 명이 수정 가능하기 때문에 편의성이 높다는 것. 핀터레스트나 브런치는 한 가지 생각에 매몰되어 있거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핀터레스트는 전 직장에서도 자주 활용했었다. 


시드    

틱틱, 비캔버스, 에버노트, 피그마, 워크플로위 등을 쓴다. 

틱틱 - 투두리스트 관리

에버노트 - 자료 아카이브

생각정리 - 워크플로위나 에버노트 


피씨 프로그램 중 Station이라고 있는데 각각의 앱을 모두 연결에서 한 번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앱을 등록하면 각각 열지 않아도 되니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에버노트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요새는 노션이 대세더라

맞다. 노션이 좋아 보이긴 한다. 예전에는 클리핑이 안돼서 싫어했는데 이제 기능이 생겼더라. 

내게 노션의 장점이자 단점인 게 너무 UI가 예쁘다. 

나름 디자이너 출신이라 정리를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 정작 일은 안 하고 어떻게 사용할지 레이아웃 정리만 하고 있더라. 그리고 페이지 안에 페이지가 생성되는 위키트리 방식이 조금 어렵다.  

일에 집중하기엔 에버노트가 나을지도 모르겠다. 목적도 다르기도 하고… 

자료 아카이브는 에버노트가 좋고 여러 가지 협업으로는 노션이 낫지 않을까?




3. 사용하는 유료 앱?


댠     

드롭박스 - 오랫동안 썼기 때문에 용량 문제로 거의 반강제적으로 구독 중. 최근에 기본 용량이 1 테라에서 2 테라로 증가하면서 다른 선택의 여지없이 금액이 올랐는데, 내가 실제로 쓰는 용량 대비 가격을 생각했을 때 그냥 구독을 중지할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ProCreate - 몇일 전 주문한 아이패드가 오자마자 구매할 예정. 친구 것으로 잠깐 써보았는데 다른 앱들에 비해 다양한 툴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패드에 걸맞는(?) 유려한 제스처로 쉽게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유료로 사용할 의향이 생겼던 가장 큰 이유!

노션 - 아직은 무료 플랜으로도 커버가 되서 그냥 쓰는 중이지만 블록수나 첨부파일 등이 많아지면 유료로 결제할 계획이다.


정리하자면,

- 반강제적인 구독은 오히려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것 같다.

- 기능이 좋으면 금액을 주더라도 사용할 의향이 생긴다.

- 처음부터 유료로 결제해야만 쓸 수 있는 앱보다 맛보기의 기회가 있으면 좀 더 유료 앱으로 유도가 잘 되는 것 같다. 직접 써보고 좋다는 확신이 안 서면 굳이 유료로 결제하지 않는다. 


쏘맥    

바이브, 넷플릭스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보는 구독형 서비스에만 돈을 쓰고 있다.


플로와 바이브를 헷갈려한 적이 있지 않나? 이름을 못 외운건가?

맞다.(웃음)  바이브를 사용하면서 플로를 사용한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이름을 못 외운 게 아니다. 진짜 헷갈린 거다;;;

핫님 : 쏘맥이 바이브를 쓴다고 해서 멜론을 끊고 갈아타려고 검색한 게 플로였다. 생긴게 비슷해서 아 플로였나 보다..생각하고 결제 직전까지 갔다. 가격이 다르지 않았다면 플로를 결제할 뻔 했다.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나? 

쏘맥 : UI와 스타일이 디자인 진짜 비슷하다. 로고가 없었던 것 같은데.. 인식 자체가 잘 안된달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니까 충성도가 1도 없다. 가격 때문에 움직이지 않나? 음악 추천이나 플레이리스트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댠 : 난 멜론에서 벅스로 갈아탔다. 뮤직PD 추천이 좋아서 갈아탔다. 멜론도 비슷한 게 있는데 와 닿지 않았다. 의외로 콘텐츠가 기준이 됐다.  

시드 : 난 케이티라 지니를 줘서 지니를 쓰다가 지금은 유튜브 때문에 YT뮤직으로.. 자꾸 갈아타게 된다.

핫님 : 난 바이브가 끝나면 다시 멜론으로 갈 생각이다. 

공통 : 뮤직 앱은 충성도가 별로 없는 듯하다. 뭔가 더 파보고 싶은 느낌이다. 스포티파이가 곧 들어온다는데 판이 뒤흔들리지 의문이다.



핫님    

Wavve(구독형 앱)

웨이브에 올라오는 동영상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시청 가능하기 때문에 구독 중이다.

실시간 방송되는 영상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볼 수 있지만 방송 종료 후 2시간을 기다리느니 차라리 돈 내고 편히 사용하자'라는 생각이 들어 구독하게 되었다. 영화는 잘 안 보니까 지상파 방송이나 드라마에 최적화된 게 나에겐 Wavve인 거 같다.

이 외 다른 구독형 앱도 내가 들이는 노력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라면 구독하게 된다.


또 구독 중인 게 있나?

다노라는 홈트레이닝 앱과 심리상담 마인딩 앱을 유료로 사용 중이다.

공간 제약이 없어서 어디서든 사용 할 수 있고, 마인딩은 회사에서 되게 많이 쓴다. 열빡칠 때(웃음)

마음의 안정을 위해 아주 잘 사용 중이다. '회사에서 살아남기'를 위해 구독했다. 


시드    

에버노트, 틱틱, 하이라이팅 앱인 라이너, 유튜브, 리디셀렉트

원래 생산성 앱에 관심이 많다. 각각 분야에 필요한 앱들이다. 에버노트는 자료 아카이빙, 틱틱은 스케줄 관리, 라이너는 웹 서치 시에 바로 하이라이팅, 유튜브나 리디셀렉트도 자료 찾기에 도움도 되고. 라이너는 사후관리가 조금 아쉽다.




4. 자료 아카이브 방식


댠     

노션 - 볼거리, 읽을거리로 나누어서 시각자료와 텍스트 자료 구분

페이스북 - 브런치나 텍스트 콘텐츠, 툴 별 팁 위주

핀터레스트 – 시각자료



나중에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맞다. 못 찾는다.(웃음) 심도 깊게 읽고 아카이빙 한 것도 있지만 그냥 제목만 보고 좋아서 넣은 것들도 많아서 상관없다. 심심할 때 페이스북 피드 보듯이 보면서 아! 이거 다시 읽어볼까? 뭐 이런 식으로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쓴다.



쏘맥    

글쎄…

팀원들과 함께 쓰는 비캔버스 이외에 자료를 모으거나 수집하진 않는다. 성격 상 다시 보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대신, 좋은 자료가 있으면 여러 차례 읽고 느낀 점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는 걸 좋아한다. 그럼 좀 오래 기억하는 편인 것 같다. 책에서 얻는 인사이트가 큰 편인데 책은 태깅을 하거나 밑줄, 귀퉁이 접기 등을 통해 나름대로 흔적을 남길뿐, 나 같은 애는 아카이브를 할 성실함이 부족하다.


'여러 차례 읽고 느낀 점을 말한다'라는 습관이 좋은 것 같다.

댠 :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안 읽으니까 옆에서 말해주니까 참 좋다. 근데 다만 가끔 내가 그때 뭐라고 말헀지?? 하실 때가 많다. 아쉽지만 그러면 누구도 기억 못 한다.(웃음) 

쏘맥 : 그럼 책으로 읽은 게 아닐 거다. 책은 앞뒤 맥락 때문에 기억이 잘 난다. 온라인에서 본 아티클은 단편적이어서 기억에 안 남는다. 

핫님, 댠:  

말하면서 막 쓰지 않나? 쓰면서 기억을 잘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디다 썼는지 찾는 것도 신기하고. 30분 말하면서 한 바닥을 다 쓰더라. 말하는걸 다 쓰는 것 같다. 욕도 쓰는 거 같다.(웃음)

쏘맥 : 내가 쓴 아이디어 페이퍼를 모 이사님이 정리한다고 가져갔는데 욕이 있어서 보기 전에 다시 뺏어왔다.(웃음) 



핫님    

아직 이쪽 업계에 온 지 얼마 안돼서 자료 정리를 따로 많이 하진 않는데

인스타에도 책갈피도 많이 해놓고, 아! 친구(아란이)에게 보내 놓으면 언젠가 본다(웃음)

공통 : 아란이는 무슨 죄냐...

 


시드    

대부분 자료는 에버노트에 저장한다. 아이디어는 워크플로위

폴더 구분은 웬만하면 하지 않고. 태그로 정리한다. 내용이나 인사이트를 묶어서 태그로 정리하면 나중에 비슷한 걸 찾을 수 있다. 예전에 폴더 구분을 했었는데 에버노트는 그럴 필요 없더라. 그냥 검색이 좋으니까. 대신 태그가 중요해서 그런 부분을 신경 쓴다. 




질문은 다 끝났다. 모두 수고했다. 곧 퇴근시간인데... 10분쯤 남았다.


마지막으로, 비캔버스를 회사에서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재미로 까 보자


댠, 시드 : 왼쪽에 폴더 정리 부분이 좀 어색해졌달까? 예전에는 윈도우 폴더처럼 타고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쫙 보이는 게 너무 복잡하다.

쏘맥 : 파워포인트처럼 구역 추가해서 숨길 수 있게 해 주면 좋겠다. 캔버스끼리 잘라서. 많아지면 스크롤도 많이 해야 되고. 중간에 빈 페이지 만드는 것도 찾기 힘들어졌다. 

댠,핫님 : 원래 있었는데 그게 점점점(더보기)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리고 텍스트 찾기 진짜 안된다.

시드 : 엑셀 기능은 정말 안 좋다. 텍스트가 긁히지도 않고. 버그가 많다. 엑셀 기능은 바로 문의해봤다. 

핫님 : 답이 왔나?

시드 : 답 왔다. 안된다고 아직(웃음). 최대한 빨리 개발한다고.. 대응이 빨라서 참 좋다. 


공통 :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긴 하지만 공동으로 자료를 찾고 기획을 하기엔 정말 최적의 툴이 아닐까 한다.

사랑합니다. 비캔버스



마무리.

남들은 어떤 앱을 자주 사용하지?라는 짧은 질문으로 부터 시작되서 재미있을 것 같아 인터뷰를 준비했다.

재미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스크롤을 내렸다면.. 매우 고맙다.


기획,진행 : 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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