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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진행 01]
나는 누구? 여긴 어디?

SD LAB_조문주

by 유플리트


유플리트의 10주년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7월 초 Kick Off 후 11월 6일 공개 예정으로 약 4개월 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Task.01 컨설팅의 막바지 단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Task. 01 컨설팅 1.5개월

Task. 02 전달 방식 구현 1.5개월

Task. 03개발 및 안정화 1개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는 유플리트 10주년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목표, 유플리트의 상황, 유플리터의 생각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저의 마음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젝트 시작 때는 타사 컨설팅과 Service Design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로 잘할 수 있다는 “오만과 편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목표와 범위가 예상보다 커서 당황했고, 저 또한 “유플리터”이기에 편협한 사고를 가지지 않고 객관화된 시선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고자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에 앞서 말씀 드렸듯이 유플리트 10주년 리브랜딩 프로젝트에서 U_10의 역할은, 모든 것을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닌 유플리터 모두와 커뮤니케이션 하며 공통의 의견을 취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에 대해 요약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A. 사전 준비


Task. 01 단계에 앞서 U_10 TFT는 “리브랜딩 케이스 스터디”, “로고 리브랜딩 케이스 스터디”, “UX Design 트랜드 리서치”, “벤치마킹” 등 다양한 영역에서 데스크 리서치를 진행 하였습니다.

그리고 내재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키 포인트 를 도출 하였습니다.


01. 브랜드 본질에 대한 재고

02. 고객과 더욱 깊이 소통하기 위한 노력

03. 간단히, 더 쉽게

04. 본질의 테두리를 넓히는 유연성

05. 맞춤 서비스, 개인화된 브랜드


또한 외재적으로는 위의 내제적 Key Point들과 더불어 아래와 같은 고민의 필요성을 도출하였습니다.


01.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02.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03.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가?
즉, 내제화가 되지 않은 브랜딩은 스스로 건강할 수 없으며, 고객(User)들도 알아 챌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내제적 키포인트 “01. 브랜드 본질에 대한 재고”를 통해 유플리트 내부 진단 후 현실적으로 시행 가능한 것부터, “유플리트 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것부터 순차적으로 실행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B. 내부 진단(Task 01.컨설팅)


내부 진단을 통해 “유플리트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재고하며 내부 고객(유플리터)의 Wants와 Needs를 반영하여 내제화의 초석 마련”하여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유플리트의 가치와 방향성 확립하고자 하였습니다.


01. 대표님 인터뷰

대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플리트의 역사와 흐름 파악, 그리고 유플리트만의 가치와 방향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 유플리트의 시작 (3문항)

2. 유플리트의 변화 (4문항)

3. 유플리터에 관하여 (5문항)

4. 앞으로의 유플리트 (4문항)


02. 조상님 과제:

유플리트의 역사와 흐름 파악 (리더분들이 전하는 유플리트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이야기)하고자 리더 분들을 대상으로한 과제를 배포하고 취합하였습니다.


1. 유플리트의 과거, 현재, 미래 (12문항)

2. 유플리트 10주년 리브랜딩의 이유, 목적, 기대 결과 (1문항)

3. 유플리트는? (1문항)


03. 미니 워크샵 1

내부고객(유플리터) Needs와 Wants 수렴을 통한 내제화된 Contents 기획의 목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 회사에서 내가 지켜야 하는 것

2. 회사에서 내가 타인에게 지켜야 하는 것

3. 회사에서 타인이 내게 지켜줬으면 하는 것

4. 회사가 내게 지켜줬으면 하는 것

5. 회사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것

6. 내가 잘 하는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08.jpeg *미니워크샵 1차 진행

04. 미니 워크샵 2

“성별/ 키/ 나이/ 몸무게/ 취미/ 긍정적 성격/ 숨겨진 능력/ 장점/ 강점/ 약점/ 잠재력/ 기쁜 상황/ 슬픈 상황/ 5년 후 모습은?”이라는 질문을 통해 “회사/ 팀/ 팀원”의 퍼소나를 상상하고, 이를 통해 유플리트의 긍정적인 심상적 이미지, 심미적 이미지를 도출하고자 하였습니다.


09.jpeg * 미니워크샵 2차 진행

C. 그래서 지금 뭐 하고 있나요?

현재 전체 Process “Step 01.” 컨설팅”이 마무리 단계이며, “Step 02. 전달 방식 구현(채널)” 직전의 단계에 있습니다.

컨설팅 단계에서 진행 하였던 “대표님 인터뷰”,”조상님 과제”, “미니 워크샵1”, “미니 워크샵 2”에서 정리 된 내용을 분석하여 전달 방식 구현(채널 전략)에 대한 전략과 컨셉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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