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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인잠 Sep 15. 2019

곧 출판 소식 알려드릴게요(9/23~)

안녕하세요...

출판을 얼마 앞두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책으로 저의 이야기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니, 떨려서 어떤 글을 써나가야 할지 몰라 혼자서 떨고 있습니다.

응원도, 질책도 모두 한 몸에 받아야겠기에 맷집도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생각하다가 글쓰기에 대해 저의 생각을 좀 정리해보고 싶어서 매거진을 하나 만들었어요,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글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제 브런치를 찾아주시는 독자님들께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도 큰 기쁨이겠어요...




요즘 알랭 드 보통의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지나쳤던 문장들이 새로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처음 읽는 느낌이에요.

소개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올립니다.


"미지의 존재에는 거울이 달려 있어, 거기에 우리의 가장 깊은, 가장 표현할 수 없는 소망들이 모두 비친다."


‘지금 내 속의 가장 깊은, 가장 표현할 수 없는 소망’은 무엇인가요?     

궁금해집니다. 내 속의 가장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감추어진 소망을 발견해내는 일, 정말 멋지지 않아요?     

그것이 독서가 될 수도 있고(제 경우엔), 누군가와의 만남일 수도 있고요,

무엇이든, 올 해가 가기 전에 그 ‘소망’과 마주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저는 그 소망을 찾은 듯하고요

제 소망은 저의 책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궁금해요, 독자님들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머지않은 날, 기회가 된다면 우리의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미지의 존재에 달려있는 거울. 꼭 찾으시기 바래요

그것이 제 책이 된다면, 더없는 기쁨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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