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오래된 후회, 망고주스
외국인 화폐는 쿡CUC, 쿠바 현지인 화폐는 쿱CUP.
쿡은 쿱의 대략 25배. (25 CUP = 1 CUC = 약 미화 1불)
아바나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공식적인 ‘호갱’이나 마찬가지.
쿱은 환전소에서도 잘 안 바꿔주고, 부르는 게 값이고
잔돈이 없으면 아예 거스름돈 받을 생각을 말아야 한다.
노점은 대개 쿱을 받는다.
쿱이 없다고 계속 내일로 미루다 이 망고주스 가게 앞을 지나만 다녔다.
에라이~
오자마자 후회하고, 2년이 지난 지금도 후회한다.
내년(어쩌면 내 후년)에 다시 가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