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량시장

명물이 사라졌다

by 정지현

포르토 경제의 동력은 이제 포트 와인이 아니라 관광 수입이고

도시는 리모델링이 한창이다.

포르토의 명물이던 볼량 재래시장도

‘현대화’라는 명분 아래 임시 거처로 옮겨지면서 그냥 ‘마트’가 됐다.

상인의 일부는 떠났고

상품 가격은 오르고

여행자들은 굳이 볼량시장을 찾을 이유가 사라졌다.

어떤 것들은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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